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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땐 느끼하면서 단 것이 최고에요. … 코르티솔(Cortisol) (2)여울다이어트 2018. 6. 13. 07:00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 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고 체내 에너지 소비율이 커지면서 그 결과 식욕이 항진되어 지방의 축적을 가져옵니다.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복부 중심으로 저장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해서 이용해야 하지만 우리 뇌는 에너지 소비율이 크게 상승되는 시점에서 공복에 대한 허기감을 강하게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몸에서 요구하는 음식물은 건강한 채식과 단백질이 아니라 고당도 칼로리밀도가 높은 달고 느끼하면서 입맛을 자극해주는 것들입니다. 지방, 설탕과 소금이 잘 버무려진 밀가루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때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지방이 분해되면서 입에서 단내가 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음식물 섭취로 인해 칼로리가 공급되고 분비된 코르티솔은 복부 중심의 체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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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굶으면 요요현상. … 식사시간 최소 20분여울다이어트 2018. 6. 11. 07:00
무작정 밥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실패 확률이 높고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가장 나쁜 방법이다. 당장 눈으로 살이 빠지는 것이 보이지만 결국 요요현상으로 이어져 다이어트 이전보다 더 뚱뚱해질 수 있다. ) ----> 우리 몸의 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움직인다. 오랫동안 굶으면 포도당을 만들기 위해 아미노산을 근육에서 가져오게 된다. 식사를 거르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이유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소비하는 칼로리가 감소해 요요현상이 일어날 위험성이 커진다. 고구마나 샐러드 등 칼로리가 적은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꼽힌다. 오랫동안 원푸드 다이어트를 고집하면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중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 몸의 균형이 깨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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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땐 느끼하면서 단 것이 최고에요. … 코르티솔(Cortisol) (1)여울다이어트 2018. 6. 8. 07:00
코르티솔(cortisol)은 신장 위에 붙어 있는 작은 기관인 부신 피질(겉껍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Stress) 호르몬입니다. 외부의 스트레스(Stress)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는 두려움, 공포, 절망, 실망, 외로움, 슬픔과 기쁨 등의 감정상의 문제, 추움과 더움, 배고픔과 배부름, 상처로 인한 통증과 회복을 위한 재활, 수면부족과 소화불량 등의 신체적인 문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심리적인 거부감 등으로 발생합니다. 외부의 자극으로 스트레스는 과도해도 안 좋고 과소해도 안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과소한 경우보다는 과도한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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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비만 억제에 직접 작용한다.여울다이어트 2018. 6. 6. 07:00
24시간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비만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그라나다 대학병원 약학과의 아마드 압달라 교수는 멜라토닌이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는 갈색지방(brown fat) 조직을 증가시키고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지방(white fat) 조직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멜라토닌은 피하의 백색지방을 베이지색 지방(beige fat)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지방조직을 늘려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압달라 교수는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갈색지방 조직에 대해서는 UCP1 단백질을 증가시켜 지방세포 안의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열 발생 능력(thermogenic capacity)을 개선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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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너무 자주 꿔요. … 수면의 단계, 렘수면과 논렘수면 (2)여울다이어트 2018. 6. 4. 07:00
호흡관련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수면 중 일어나는 무호흡, 저호흡 또는 산소의 불포화 등 수면의 붕괴와 이로 인한 불면의 호소, 과도한 졸림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수면 무호흡이란 적어도 10초 동안 호흡의 정지가 시간당 5회 이상 나타나거나 하룻밤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렘(REM) 수면 동안 호흡이 나타나며 45세 이상에서 9초 정도의 숨을 쉬지 않는 기간을 나타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무호흡의 시간이 길고 반복되는 수면 무호흡에서는 수면이 붕괴되고 낮 동안의 졸림, 주의집중의 결함, 우울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고혈압, 부정맥 등이 생기게 됩니다. 원인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중추성 무호흡증, 폐쇄성 혹은 상기도 무호흡증, 혼합형으로 나누어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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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너무 자주 꿔요. … 수면의 단계, 렘수면과 논렘수면 (1)여울다이어트 2018. 6. 1. 07:00
수면은 5단계, 즉 REM(Rapid Eye Movement)수면과 4단계의 NREM(Non Rapid Eye Movement)수면으로 나눠집니다. 수면을 하는 동안 빠른 눈동자의 운동이 이루어지는 단계를 기준으로 나눕니다. 야간 수면은 NREM수면의 1단계에서 시작하여 점차 깊은 NREM 수면으로 이행됩니다. 잠이 들고 약 90분 후에 최초의 REM수면의 시기가 나타나며, 그 후는 REM수면의 시기가 약 90분 주기로 NREM수면과 교대하면서 반복적으로 출현하게 됩니다. 하룻밤 7~8시간의 수면 중에는 3~5회의 REM수면의 시기가 나타나고 1회의 REM 수면시기의 평균지속시간은 약 20분입니다. 따라서 하룻밤의 전 수면 시간의 20~25%가 REM수면에 해당됩니다. REM수면에서는 움직임과 고요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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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어도 살찌는 뜻밖의 원인 3여울다이어트 2018. 5. 30. 07:00
먹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들이 많다. 칼로리밀도가 높은 음식의 섭취에 따른 배출 칼로리의 부족이 비만의 이유이다. 그리고, 섭취하는 양이 많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수면부족이다. 두 번째는 유전자와 가족력이다. 세 번째는 복용하는 약에 의한 부작용이다. 특히, 항우울제는 체중을 증가시킨다. 안 먹어도 살찌는 원인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 가 아닌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해 물어봐야 합니다. 흔히들 무엇을 먹든 먹은 만큼 소모하면 체중이 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먹는지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칼로리밀도가 높은 음식이 맛있으며 간편하고 배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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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오른손 한 손으로 사용할까요?여울다이어트 2018. 5. 28. 07:00
중세시대 유럽인들이 식사 때 포크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손에 종교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즉, 신(God)이 세상을 창조하면서 모든 것에 제 역할을 부여했는데 그중 손은 음식을 먹는 데 사용하라는 뜻이 담겼다는 것입니다. 19세기 이후에야 유럽의 귀족들과 프랑스혁명 이후 성장한 부르주아 계급의 식탁에서 포크는 없으면 안 되는 식사도구가 되었습니다.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들은 오래전부터 다른 사람의 땀과 침이 자신의 몸에 묻으면 오염된다고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행위 역시 ‘깨끗하지 않는 것’으로 여깁니다. 식기와 식사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오염될 위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능하면 가공된 식기 대신에 바나나 잎 같은 자연물을 식기로 이용합니다. 식사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