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괴롭힌 '불안장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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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괴롭힌 '불안장애' 뭐길래…

 

기사요약 :

 

 

정형돈이 불안장애 재발을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라며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2016년 1월에도 불안장애 증상으로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당시 진행 중이던 인기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그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3년여 만에 다시 불안장애 악화를 느낀 것이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로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다. 불안과 공포로 두통, 심장 박동수 증가, 호흡수 증가, 소화기관 이상 등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과 장애를 일으킨다.

 

연예인들이 많이 앓는 것으로 알려진 공황장애를 비롯해 광장공포증, 분리불안 장애 등도 넓은 의미에서 불안장애에 포함된다.

 

 

불안장애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불안하거나 우울함 등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기거나 몇몇 경험으로 발생하는 병적인 불안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형돈은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 전인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내 능력 밖의 복을 탐하다 잘못될 것 같았다"라며 "학교나 집안 도움 없이 이상하게 혼자 잘 됐다. 이 성공이 계속되지 않을 것 같아 불안했다"라면서 불안감 때문에 불안장애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증상으로 "갑자기 사람들이 이유 없이 무섭게 느껴지고, 날 뭔가로 찌를 것만 같다"라며 "내 삶이 갑자기 끝나면 우리 가족들은 어쩌지 하는 극도의 불안감도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불안장애 치료법은 약물치료가 주로 이용된다. 약물을 복용하면서 불안 증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행동 치료가 통합돼 진행된다.

 

 

주변에서도 환자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을 무작정 노출하거나 접하게 하기보다는 처방에 따라 불안요인에 대한 노출 단계를 조절하고, 대응 방법을 익혀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이와 더불어 평소에 심박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커피,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피하고, 불안감 조절을 위해 술을 마실 때 알코올 남용, 알코올 의존과 같은 다른 정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삼가야 한다.

 

기사해제 :

 

 

인생은 원래 한 치의 앞도 알 수 없습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어제 좋은 일이 있었다고 내일도 좋은 일이 있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정이 불안으로 강하게 엄습해 온다면 두려움으로 살아갈 힘을 잃게 됩니다. 예기불안입니다. 뭔가 미래에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 내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입니다.

 

 

사람들은 어제도 오늘과 다를 바 없이 생활했고 내일도 오늘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하리라는 일관된 생각과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긴 시간을 살아가다 보면 삶은 마치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열차처럼 한해 두 해 지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과 믿음이 깨지면서 살아가는 삶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크게 다르다면 살아가는 매 순간이 역동적일지 몰라도 그 삶 자체가 불안정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 또한 예기불안으로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에게 잘 나타납니다.

 

 

이런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과 어떤 불의의 사고나 끔찍한 장면을 목격 후 경험한 몸의 기억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불면, 조울증, 호흡곤란, 가슴 답담함과 심한 두근거림 등의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긴장된 몸으로 나타나는 가슴 답답함과 두근거림을 가라앉히고 수면이 잘 이루어지도록 한약치료와 함께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머리를 비우고 몸에 좋지 않았던 기억을 지울 수 있도록 명상이나 요가, 종교 활동이나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하루 1시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몸을 계속해서 이완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지인, 친구 등 주위 사람들이 함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은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채소와 과일 위주의 건강한 식단이 필요합니다.

 

 

한약치료로는 동일한 약제의 처방으로 한 달 동안에는 되도록 하루 3회로 복용하고, 그다음 달에는 하루 2번, 그다음 달에는 하루 1번, 그다음 달에는 1주일에 3일, 1번으로 길게 복약하다가 증상의 완화가 있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복약을 중지하면 됩니다.

 

한약은 양약과 달리 중독성과 의존성이 없어 언제든 복약을 중지해도 금단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를 이유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불안장애에 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됩니다. 그전에도 불안장애가 있어 인기리에 방영되던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적도 있습니다.

 

 

과도한 불안, 공포와 두려움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불면, 호흡곤란, 심한 가슴 두근거림, 복부팽만감(가스), 변비나 설사, 위장장애 등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생활이 어려워지는 신경·정신과 증상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유전적인 소인도 있을 수 있고, 뇌 신경회로의 문제일 수도 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몸과 마음이 견뎌낼 수 있는 능력치 이상의 충격으로 병적인 불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환경적인 요인으로 장기간의 경기침체, 감염병의 확산, 직장내 괴롭힘, 학교폭력, 가정의 불안정, 만성중증질환의 장기화, 각종 사기와 배신, 사업의 실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존감이 낮아지고 자신감을 상실해 본인 스스로 뭔가를 극복해내기에는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계속해서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줘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으로 그동안 열심히 살아서 몸과 마음이 단지 힘들고 지쳐 그런 거로 생각하고 스스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스스로 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은 불안장애(공황장애)와 그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으로 생활이 힘든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사진 : 정형돈 해시태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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