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목디스크 한의원 : 최근 두통·현기증 심해진 시니어들 ‘목디스크’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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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이 겨울에 겪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두통과 현기증이다. 찬 기온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뇌로 향하는 원활한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통 ‘혈관성 두통’이라 부르는데 신경성 두통, 편두통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겨울에 두통과 현기증이 자주 일어난다고 해서 이를 순환계 문제라고만 여겨서도 안 된다. 목뼈에 문제가 생겨도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시니어들에게는 목디스크를 비롯한 경추질환이 흔하게 발견되기 때문에 최근 두통이 심해졌다면 전문의의 종합적인 진찰이 필요하다.

 

 

목뼈 문제로 발생하는 두통은 ‘경추성 두통’이라 부른다. 디스크가 밀려 나와 경추 신경을 압박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주변 근육의 긴장을 높여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통을 일으킨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경추 근육과 인대의 긴장이 커지면서 경추성 두통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그래서 혈관성 두통과 혼동되는 경우도 많다.

 

 

경추성 두통과 혈관성 두통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는 목덜미와 어깨에 나타나는 뻐근함과 통증이다. 팔과 손이 저릴 때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방사통이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목디스크 등 경추질환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을 비롯한 침, 약침 등 한방통합치료를 시행한다. 목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들이 모여 있는 만큼 치료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추나요법을 통해 부드럽게 경추의 불균형을 교정한 이후, 침 치료로 근육 이완 및 기혈의 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한약재를 인체에 해가 없도록 정제한 약침으로 신경과 인대를 강화하고 경추 주변에 발생한 염증을 없앤다.

 

 

경추성 두통의 예방 기본은 바른 자세와 운동이다. 나이가 들수록 전신의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목 주변을 지탱하는 근육들도 감소한다. 이 때문에 꼬부랑 노인처럼 고개가 앞으로 내밀어지는데 이러한 자세를 특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고개와 허리를 의도적으로라도 꼿꼿이 세워 경추의 하중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걷기, 조깅,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목디스크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온종일 앉아서 각종 서류 작업과 컴퓨터 작업하느라 고개 들기가 힘든 학교 선생님과 사무직 직장인들,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서 고개를 숙이게 되는 청소년들과 주부들, 식당 주방에서 일하면서 고개 숙이면서 손작업을 많이 하는 요식업 종사자분들 등 디스크성 목통증으로 내원하는 분이 많습니다.

 

 

대개 두통과 어지럼증보다는 어깨 근육 뭉침과 날갯죽지 부위가 결리거나 뻐근해 정형외과에서 목 사진을 찍어본 후 일자목이라는 진단을 받고 처방받은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거나 진통 주사를 맞다가 통증이 반복돼 내원합니다.

 

 

손저림이 있는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대개 손저림이 있되 저리는 손가락이 특정된다면 목디스크일 확률이 높습니다. 손저림이 있다가 없기를 반복한다면 눌리는 신경 가닥이 1개인 때가 많고 온종일 눌리면서 수면에 지장을 경우에는 눌리는 신경 가닥이 3개 이상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두통과 어지럼증, 편도염, 귓속 통증이나 안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디스크성 목으로 발생하는 방사통일 수 있습니다. 두통은 편두통으로 어깨 뭉침이 심하고 해당 날갯죽지가 아픈 쪽으로 잘 나타납니다.

 

 

우선 침구치료로 진행하고 호전 반응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약침치료를 병행합니다. 또한, 손저림이 심하거나 어깨 뭉침과 해당 날갯죽지 부위의 결림과 뻐근함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는 한약치료와 추나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만성 목통증에 한약치료로 상당히 좋아지는데 3개월 이상 약 복약을 해야 합니다.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술비용, 수술결과와 재활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잘 생각해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운동을 한방치료와 함께 꾸준히 병행해야 좋아집니다.

 

 

혈액순환 문제에 따른 혈관성 두통과 달리 경추성 두통은 두통과 현기증을 똑같이 동반하지만, 목덜미, 어깨와 날갯죽지 부위의 뻐근함과 결림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침구치료, 추나요법, 한방물리요법, 약침치료와 한약치료로 증상의 완화를 통한 통증을 줄이면서 목운동을 병행해 일자목이 된 목뼈의 구조를 원래의 C 커브로 되돌리고자 치료계획을 세웁니다.

 

 

평상시 작업자세와 생활자세를 세세히 살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치료 과정에서 고개를 의도적으로 숙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허리가 안 좋을 경우 허리 근육의 피로가 빨리 와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서 목을 숙이게 됩니다. 우울감이 있는 경우에도 목을 수시로 숙이게 됩니다.

 

 

따라서 목만 치료한다고 목통증이 줄면서 좋아지지 않습니다.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펴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신체적·심리적 요인이 있다면 그 요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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