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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면 손에 땀이 나요 …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1)여울다이어트 2018. 7. 2. 07:00
신경계(nervous system/nerve)는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각종 변화로 인한 자극을 빠르게 전달하여 그에 대한 반응을 생성하는 기관으로 이러한 작용을 하기 위한 특수한 세포인 신경세포(neuron)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경계는 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눠집니다. 말초신경계는 체성신경계와 자율신경계로 다시 나눠지고 체성신경계는 뇌신경과 척수신경으로,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눠집니다. 설명하자면 중추신경계는 들어온 자극을 종합해서 반응을 생성하는 신경계이며, 말초신경계는 자극과 반응을 전기 신호의 형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에 해당하며 말초신경계는 신경섬유의 형태로 감각기관과 근육, 내장 등을 중추신경계와 이어 줍니다. 말초신경계는 동물이 의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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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뺨쳐” 심진화, 다이어트 후 물오른 미모여울다이어트 2018. 7. 1. 21:36
개그우먼 심진화는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히 너무 설레요. 오늘 공개방송 오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도트 무늬가 돋보이는 화사한 블라우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와 날렵해진 브이(V)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심진화는 최근 5개월 만에 체중 17kg 감량에 성공해서 화제가 됐다.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다이어트와 연관해서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섭취제한을 통한 식이조절을 하면서 ‘줌바댄스’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연예인입니다.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나와 줌바댄스 동영상을 보면서 혼자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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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100일 다이어트, 몸 변화보다 삶의 변화 더 컸다.”여울다이어트 2018. 7. 1. 17:42
방송인 안선영이 고혹적인 섹시함을 선보였습니다. 안선영은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라이프스타일매거진 '뷰티텐(Beauty10)' 7월호 화보를 장식했습니다. 안선영은 지난 5월 자신의 100일 다이어트 성공기를 담은 ‘하고 싶다, 다이어트’란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엄마들을 위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발매 직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를 만큼 선풍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안선영은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갈 정도로 잘 될 줄은 몰랐다.”라며 “내 아이 옆에 건강한 엄마로 오래 있어 주고 싶은 엄마들의 공통적인 마음이 통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이어트 후 몸의 변화보다 삶의 변화가 더 컸다고 말합니다. 안선영은 “100일 만에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40년의 내 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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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불붙인 '곱창 대란', 몸에선 '지방 대란'여울다이어트 2018. 6. 29. 18:41
화사의 곱창 먹방이 전국적으로 '곱창 대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음식 선택은 아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화사는 '곱창 먹방'을 선보였다. 대낮에 홀로 곱창구이집을 찾아 맛있게 곱창을 먹는 화사의 모습은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해당 곱창구이집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곱창은 돼지ㆍ소의 작은창자를 말하며 보통 구이 또는 전골로 요리된다. 가운데 하얀 부위는 '곱'이라는 소화액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창은 소의 큰창자이며 곱창보다 겉에 내장지방이 많이 붙어있는 편이다. 대창의 하얀 부위는 곱이 아닌 지방인데 곱창보다 고소하다는 평이 많다. 대창 또한 전골로 많이 요리되며 내장탕 재료로도 사용된다. 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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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 당뇨 고혈압 없어도 심장병 위험 크다.여울다이어트 2018. 6. 29. 07:00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대사 질환이 없는 건강한 여성이라도 비만하면 정상 체중의 여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인체 영양 연구소(GIFE) 연구팀은 1980~2010년 미국의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여성 9만 257명의 자료를 토대로 비만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대상자의 연령은 30~55세였습니다.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2년마다 설문지를 보내 체질량지수(BMI)와 신진대사와 관련된 건강 상태, 생활방식, 의료 기록 등을 조사했습니다. 신진대사 건강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3가지 대사 위험 인자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평균 24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6306명에게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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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를 자주 마시는 어린이의 비만율이 50%나 더 높다.여울다이어트 2018. 6. 27. 07:00
설탕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과일주스는 경계해야 합니다. 어린이 치아와 건강에 특히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린이에게 주스를 아예 주지 말아야 할까요? 오스트리아에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오렌지나 사과 주스를 자주 마신 어린이의 비만율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 비만율보다 50%나 더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어린이에게 주스를 주는 것보다 생과일을 주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만 13세 소년·소녀 652명이었습니다. 유럽비만학술의회에 게재된 이 연구에 의하면 과일주스를 매주 3번 이상 마신 어린이의 경우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비만을 앓을 확률이 50%나 더 높았습니다. 주스가 아닌 물을 마신 어린이는 비만을 앓을 확률이 평균보다 40%나 낮았습니다.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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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앞당길 것으로 의심되는 3가지 (1) 지방과 사춘기체육생 운동영양·성장·허약아 2018. 6. 25. 07:00
사춘기를 맞이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위한 시간을 줄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춘기를 앞당길 것으로 의심되는 3가지 원인으로 첫째, 너무 많은 지방, 둘째, 화학물질, 특히 호르몬 교란물질, 셋째, 사회·정신적 스트레스입니다. 첫째 원인인 지방과 사춘기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미국 소아청소년 중 비만이 거의 3배 증가했습니다. 미국 소아청소년 중 약 1/15이 비만 상태이며 비만이 확산된 시기는 사춘기 연령이 낮아진 시기와 일치합니다. 성적인 성숙은 나이보다는 신체사이즈(지방)와 더 연관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춘기에 대한 진화적인 관점을 설명해줍니다. 여자아이에게 생식을 감당할 만큼 지방이 축적되면, 성적인 성숙을 촉발시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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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번 같이 먹읍시다.여울다이어트 2018. 6. 22. 07:00
“언제 밥 한번 같이 먹자.” 이 말만큼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면서 잘 지키지 않는 ‘빈말’도 드뭅니다. 자신이 늘 먹는 집밥에 숟가락 한 개 더 얹어 놓으면 된다는 생각에서 했던 말이지만, 막상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진수성찬이라도 대접받을까 걱정하여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어머니들의 마음도 그랬습니다.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집에 온 손님에게 끼니때를 따지지 않고 “진지 잡수셨는지?”하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들만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이웃이나 친구 등 자주 만나는 사람들도 볼 때마다 “밥 먹었냐?”라고 묻습니다. 이 말은 사람들 사이에 일종의 인사말이었습니다. 못 먹고 못 입던 시절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말이었다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친구로 지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