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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비만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달리기’여울다이어트 2019. 12. 11. 07:00반응형반응형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거나 비만인 가족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연구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같은 환경에서도 살이 찔 위험이 훨씬 큰 일명 ‘비만 유전자’를 가진 이들에게는 ‘달리기’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 타이완대학이 30~70세 성인 1만 8424명을 대상으로 혈액샘플과 게놈 시퀀스를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평상시 운동 여부와 어떤 운동을 하는지 등의 설문조사를 받았다.
연구진은 이들 중 특히 비만과 관련이 높은 유전자를 찾아내고, 이러한 유전자와 특정 운동 간의 상관관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BMI(체질량지수)와 체지방량, 허리와 엉덩이둘레도 정기적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운동의 종류와 관계없이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유전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사람도 운동할 경우 체질량지수가 이전보다는 낮아졌다.
이중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량을 낮추고 비만에서 탈출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천천히 달리기였다.
비만 유전자를 가진 사람 중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유사한 유전자를 가졌지만 달리기가 아닌 다른 운동을 한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량이 낮아지고 엉덩이둘레가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달리기가 어렵거나 부담스러울 경우, 등산, 걷기, 빠르게 걷기, 사교댄스 등의 운동도 살을 빼는데 효과는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볍게 자전거 타기나 스트레칭, 수영 등의 특정 운동은 위의 운동 종류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나 스트레칭은 다른 운동에 비해 열량 소모가 비교적 적고, 차가운 물에서 해야 하는 수영의 경우 운동 후 간식이나 식욕을 더욱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유전적인 요소가 비만을 가져올 수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운동은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다”라면서 “자전거 타기나 스트레칭, 수영 등이 살을 빼는데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 운동은 달리기와 같은 운동에 비해 유전적인 비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덜 효과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유전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플로스 제네틱스(PLoS Genetics) 1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달리기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근육생성을 통해 탄탄하고 매끈한 몸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면 하루 걷기 1시간이나 달리기가 좋습니다.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처마의 낙숫물이 처마 밑의 바위에 구멍을 내듯 꾸준히 지속할 수만 있다면 그 효과는 상당합니다.
심폐지구력이 있습니다. 운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우리 몸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심폐지구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축구, 등산, 테니스, 야구, 농구 등의 격렬한 운동을 하면 운동 후 몰려오는 피곤함으로 지치게 됩니다. 운동이 노동이 됩니다.
다리 운동은 전신 운동이 되고 칼로리 소모도 많아 팔운동보다는 다리를 많이 쓰는 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리 운동과 함께 팔운동이 병행돼야 운동이 효과가 극대화되고 심폐지구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비만 유전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양한 유전자로 발현됩니다. 체중감량에 대한 몸의 반발과 저항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체중감량하기도 힘들지만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본인에게 비만 유전자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식이조절과 운동에 특히 신경 쓰면서 건강한 식습관이 만들어지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체내 지방 저장이 남들보다 잘 되는 비만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라는 것입니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체질량지수가 낮아졌고, 운동하는 사람 중에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다른 운동을 하는 사람들보다 체질량지수가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하는 것보다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에 대한 몸의 반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습관으로 형성된 운동은 무의식의 영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울 다이어트 단계상 초기에 꾸준히 운동해 온 사람이 아니라면 초기 2주 동안은 운동을 권하지 않습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고 온몸이 땀으로 젖을 정도의 강도 높은 ‘컨디셔닝’이 아니라면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과 운동 보상심리가 식욕을 건드려 먹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의 체지방이 분해될 때에는 하루 걷기 1시간의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매스컴에서 광고하는 운동 없이 먹는 다이어트 보조제만을 이용해 체중감량을 한다면 체지방이 분해되기 전까지는 체수분과 단백질이 줄어들면서 체중감량 속도가 빠르지만, 체지방이 분해될 때부터는 태워서 체외로 배출하지 않으면 체중감량은 어려워집니다.
분해된 체지방이 혈관을 타고 다니다가 우리 몸 어딘가에 다시 쌓이게 됩니다.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한다 해도 체중감량은 먹는 양을 줄이면서 운동을 해야 지방이 타는 몸이 되면서 살이 빠집니다.
빠른 시간 내에 어떻게든 빠르게 체중감량을 하려고 애쓰면서 편법을 쓰게 되면 그것은 우리 몸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오히려 이 방법 저 방법 다 쓰다가 몸의 반발과 저항만을 부추기게 됩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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