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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골반통증 한의원 : 움직일 때 골반에서 '뚝' 소리… 위험한 상태일까?여성건강 2024. 2. 7.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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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때 골반에서 '뚝' 소리… 위험한 상태일까?
별다른 통증은 없는데 걸을 때 자꾸 골반에서 '뚝' 소리가 나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갑자기 움직여서, 나이 들어서 등 여러 이유를 꼽으며 소리 원인을 추정하곤 한다. 그런데 이 현상은 '발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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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걸을 때 별다른 통증은 없는데 골반에서 ‘뚝’ 소리가 나 별 신경 안 쓰다가 잦은 골반 소리에 혹시라도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나이가 들어서 등 여러 이유를 꼽으며 자가진단으로 소리 원인을 추정하곤 하지만, 이 현상은 '발음성 고관절'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발음성 고관절은 허리 앞쪽과 다리뼈를 연결하는 장요근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에 의해 짧아지거나 굵어졌을 때 나타납니다. 이 근육이 엉덩이 바깥쪽에 만져지는 돌출 부분의 뼈를 긁게 되면서 소리가 납니다. 오래 앉았다가 일어설 때 허리 펴기가 어렵거나 신발이나 양말을 신을 때 벽에 기대서 신어야 편안할 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양쪽 엉덩이뼈 사이 길이가 짧고 상대적으로 골반 외측 폭이 넓어 인대 긴장도가 높아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발음성 고관절은 대부분 통증 없이 소리만 나고, 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소리와 함께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힘줄이나 근육이 손상됐을 수 있어 치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무릎 바깥쪽에 있는 힘줄인 장경인대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무릎 아래로 내려가는 통증은 없는데 골반 또는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관절 주위의 막인 점액낭에 발생한 염증이 이 부위에 발생하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걸을 때 골반 옆쪽에서 뭔가 걸리거나 관절이 빠졌다가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발음성 고관절은 무리한 운동, 보행 시 잘못된 동작, 앉을 때 자세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하지만 고관절 이상이 이런 행동을 유발하는 건지 이런 행동이 고관절의 이상을 유발하는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통증의 원인이나 소리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치료와 함께 교정하고 올바른 자세를 익혀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라테스와 같은 체형교정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해 침구치료와 추나요법으로 근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내 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은 방법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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