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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오고 뼈 약한 중년 여성, ‘근력운동’ 좋은 이유여성건강 2024. 2. 14.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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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오고 뼈 약한 중년 여성, ‘근력운동’ 좋은 이유 5
헬스 센터에 가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러닝 머신을 이용한다. 바로 유산소 운동이다. 열량을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은 여성 건강에 좋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에만 집중하고 근력운동을 제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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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나이를 먹으면서 대사기능이 떨어져 평상시 먹는 양으로도 살찌기 쉽습니다. 폐경과 함께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의 위험성도 커집니다.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서 뼈의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때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올려줘야 합니다.
체내 열 생산을 늘려 환절기 일교차로 생기는 감기를 예방하고 혈당의 안정을 위해서는 하루 걷기 1시간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허벅지를 포함한 전신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장기 주변의 과도한 지방을 없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염으로 인해 생기는 경직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배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면 허리통증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낮은 강도의 바벨, 덤벨 등을 들어 근육을 만들면 체중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약 9.5㎏을 줄인 사람 중 유산소 운동만 한 사람은 약 2.7㎏의 근육이 줄어들었지만, 근력운동을 한 사람들은 지방이 없어지고 근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이 약 1.4㎏이 늘어나면 매일 120Kcal를 더 소모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체중조절을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해 지방을 없애고 근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의사들은 근력운동을 뼈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최고 방법으로 권장합니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 매년 뼈의 양이 2%가 줄어듭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1년 동안 근육 강화 운동을 한 결과 척추뼈의 양이 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성 우울증부터 노년기 우울증은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하기보다는 친한 친구 또는 이웃과 함께 하는 근력운동은 기분 조절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을 꾸준하게 나오게 하는데,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이는 자연적인 방법의 하나입니다.
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체내 순환을 늘려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좋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줘 무슨 일이든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근력운동은 몸의 균형과 안정성을 향상해 좀 더 나은 자세를 갖게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어깨, 허리와 무릎 통증을 줄이고 신체의 모든 근육이 더 강해지고 몸의 자세도 안정을 찾게 됩니다.
일주일에 매일 같이 걷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2~3회 정도는 근력운동을 병행해 운동의 재미를 주는 것이 좋고, 운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통증도 있지만,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이나 과도한 욕심으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손상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운동량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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