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어지러움과 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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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이어트할 때 어지러워요!

 

왜 그럴까요?

 

지구가 돌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다이어트 초기에 먹는 양이 줄어들면서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충분히 영양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인데 우리 몸은 저장된 물질을 분해해서 쓰기보다는 외부 섭취를 선택합니다. 이에 맞춰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대사량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기운이 없고 어지럽습니다. 그리고 배고파집니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필수 성분인 미량원소들, 비타민, 무기질, 체수분에 대해 다이어트를 위한 내용으로만 살펴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비타민

 

비타민은 외부 섭취를 통해 공급되는 미량으로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지용성과 수용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식단에서 극단적으로 편식하지 않는 이상 비타민 대부분은 공급이 잘 됩니다. 식이 지방 없이는 체내 흡수가 잘되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은 부족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D가 그렇습니다.

 

지용성 비타민 D에 대해서만 살펴보겠습니다.

 

비타민D는 비타민이지만 인체 대사에서는 거의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깊이 잠을 자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수면시간과 함께 깊이 잠을 자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턱대고 모든 음식을 확 줄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영양소와 칼로리 종류를 따져 가면서 줄이되 그 식단에는 식이지방이 포함되는 것이 좋습니다.

 

Q) 무기질(미네랄)

 

미량으로 생리활성을 조절합니다. 요즘은 영양제나 비타민제 하나씩은 먹고들 계시니 다이어트할 때 큰 무리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편식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공급됩니다.

 

종류도 많고, 과잉과 부족 증상도 나타납니다. 다이어트와 연관해서 나트륨과 칼슘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륨은 평상시 많이 먹기도 하고 적게 먹기도 합니다. 많이 먹으면 체내 수분량이 많아져 몸이 잘 붓습니다. 오랫동안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생기는데 한몫합니다.

 

다이어트 초기 단계에서 단백질의 포도당 신생합성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남아도는 체수분이 배출돼야 합니다. 그런데 나트륨이 많으면 체수분이 배출되지 않아 이 과정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살은 더디게 빠집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나트륨 제한으로 국, 탕, 찌개의 국물만 먹지 않으면 됩니다.

 

적게 먹으면 체수분량이 적어지고 어지럼증, 두통, 구역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체수분량은 체온유지, 산염기 균형,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끼칩니다.

 

여기서, 어지럼증이 나옵니다. 다이어트 초기에 먹는 양을 줄이면 체내 탄수화물의 일시적인 저장체인 글리코겐이 분해되면서 많은 양의 수분이 배출됩니다. 그래서 초기에 체중감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때 수분과 함께 나트륨이 같이 배출됩니다.

 

그리고 단백질의 포도당 신생합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남아도는 체수분이 먼저 배출되게 되는데 이때도 수분과 함께 나트륨이 배출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초기 1~2주에 어지럼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나트륨 부족해지니 체수분도 덩달아 부족해집니다. 그러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감기몸살과 피곤함, 얼굴로 열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으면 다이어트 하기 전에 반드시 다이어트 전문가

와 상담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은 신장에서 재흡수 되는데 이때 마그네슘도 같이 재흡수 됩니다. 싱겁게 먹으면 재흡수 되는 나트륨의 양이 부족해져서 같이 재흡수 되는 마그네슘의 양도 부족해지게 됩니다. 마그네슘 부족 증상으로 얼굴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다이어트하면서 싱겁게 계속해서 먹게 되면 눈꺼풀 떨림 증상까지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칼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칼슘은 평소에 적게 먹습니다. 게다가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커피시럽 등의 인공과당을 많이 먹게 되면 몸이 산성화가 됩니다. 그러면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근육이 먼저 칼슘을 내놓고 근육 내에서 내놓을 칼슘이 없으면 뼈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성장기 아이가 비만이면 근육과 뼈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성장이 더디게 이루어집니다.

 

Q) 체수분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만 추려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뇌에는 갈증중추와 섭식중추가 동일한 부위에 있습니다. 목이 마를 때 물 마시라고 신호를 보내는 부위와 배고플 때 밥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는 부위가 같은 영역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뇌가 오작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간혹 배고플 때 물 한잔 먼저 마셔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목마르다는 신호를 배고프다는 신호로 잘못 보냈는데, 이것을 그대로 받아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억지로 물을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목이 마를 때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단계 중 감량정체기부터 하루 걷기 1시간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해된 체지방을 태워서 체외로 배출해야 합니다. 체수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땀을 흘린다는 개운감도 있지만, 세포내 수분을 늘리고 세포외 수분을 줄여 다이어트 전보다 갈증의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물을 덜 마신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매번 먹는 식사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순으로 에너지원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체중이 순조롭게 감량이 잘 됩니다.

 

이상, 다이어트에 관한 미량원소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우리 몸의 생리를 제대로 이해해, 반발하고 저항하려는 ‘본능의 나’를 깨우지 않으면서 진행해야, 힘들지 않고 즐거운 다이어트가 됩니다.

 

다이어트는 진화 심리학이자 대사과학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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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한입에 무너지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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