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 '이 습관' 없애면 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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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 '이 습관' 없애면 살 빠진다

 

기사해제 :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분이 많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게 다이어트는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기분이 약간 안 좋을 때 하게 되는 사소한 행동 하나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밥 먹을 때 식사에만 집중해야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 또는 집에서 영화를 볼 때 뭔가를 먹는다면 그 영화가 다 끝나기도 전에 먹던 것을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의 집중이 다른 곳에 편향되면 음식을 먹으면서 느끼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면서 한 행동에만 집중되기 때문에 당연히 과식하게 됩니다.

 

‘생리학 및 행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읽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때에 비해 열량 섭취가 15% 더 많았는데, 연구팀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산만해지면 뇌가 음식을 얼마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식단 내 여러 영양소 중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부터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데,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아 효과적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을 짠 뒤에 이렇게 의식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론상으로 상당히 좋습니다만 실제 다이어트 현장에서 이렇게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먹는 순서에 집착하기보다는 먹는 속도에 초점을 두고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다가는 두 마리 다 놓치는 수도 있습니다.

 

 

외식 또는 주문 배달 음식보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요리해 먹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지방과 설탕을 덜 섭취하기 때문에 살이 덜 찌게 됩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분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렇게 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이나 편의점을 이용한다면, 저녁은 집 근처 반찬가게를 이용해 식단을 꾸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모르고 외식 또는 주문 배달시켜 먹는 분은 없습니다.

 

 

커피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노팅엄의대에 따르면 커피는 갈색지방을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갈색지방은 백색지방과 달리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하는 역할을 하는데 추워지는 겨울에 체내 갈색지방이 많아지게 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블랙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몸에 좋은 것을 찾아서 하기보다는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안 하는 게 오히려 좋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없애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편해서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의지가 필요하고 그를 뒷받침할 동기나 이유가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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