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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바꿨는데… 걷기 운동 '이렇게' 하면 살 더 빨리 빠져…여울다이어트 2023. 3. 24.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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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한다면 체지방이 분해되는 단계에서는 분해된 체지방이 혈중 산소와 만나 태워지면서 대·소변과 땀으로 체외 배출이 잘 돼야 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유산소운동입니다.
유산소운동으로 걷기, 뛰기, 줄넘기, 스트레칭 등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당연 ‘걷기’입니다.
하지만, 그냥 걷는다고 살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체중 감량의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걸아야 할까요?
팔을 앞뒤로 흔들면서 약간 숨이 찰 정도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팔을 흔들면 몸통의 회전이 일어나면서 신체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진대사도 활성화돼 열량을 더 소모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팔에 심장과 폐장의 경락이 유주하기 때문에 팔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팔운동이 병행된 자전거 타기인 스피닝이 아닌 단순 자전거 타기는 허벅지 근육만을 강화해 혈당 소모에는 도움이 되지만 살 빼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팔을 앞뒤로 흔들며 걷기는 몸의 균형감을 높여 걷다가 넘어지는 낙상도 예방합니다. 갑자기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더 빨리 반응할 수 있습니다.
걷기의 단조로움의 벗어나 재미를 붙이고자 한다면 평지에서 뒤로 걷는 것도 좋습니다. 뒤로 걷는 것이 앞으로 걷는 것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많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대 연구팀이 건강한 18~23세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6주간 뒤로 걷기 운동을 한 그룹에서 체중이 2.4%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로 걸으면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며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다리 근지구력을 높이며, 허리 근육을 강화해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걸을 때보다 물체에 충돌하거나 넘어질 위험이 커 사람이 없고 평평한 실내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왕도는 없습니다. 식탐으로 유발되는 음식에 대한 갈망을 힘들지 않게 잠재우고 몸 상태에 따라 식단과 운동을 조절해 가면서 재미를 느껴야 목표 체중까지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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