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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 마신 제로 음료, 심장 괴롭힌다?여울다이어트 2023. 3. 20.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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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환율과 원자재 값 상승으로 설탕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저렴한 식품들이 무설탕 또는 제로 칼로리의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에 선보이는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과 달리 혈관으로 유입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고 단맛도 설탕의 수백 배에 이르러 맛과 가격, 건강의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듯 보입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단맛의 자극에 의한 뇌 자극이 강하고 단맛을 느끼는데 혈당이 오르지 않아 뇌의 오작동에 의한 식욕항진이 이루어집니다. 칼로리 없는 제품을 먹는다는 보상삼리에 뇌 자극이 극대화되면서 평소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됩니다.
이런 식습관이 당연하게 형성되면 과식하게 되면서 제로 칼로리 식품과 칼로리 밀도가 높은 식품을 많이 먹게 돼 대사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러면 소아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서 심·혈관·뇌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무설탕 또는 재로 칼로리 식품을 먹을 바에는 설탕이 들어간 식품을 먹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단맛의 극대화된 뇌 자극은 중독성을 띠기 때문에 특정 음식이 자꾸 끌리는 가짜배고픔을 유발하고 입안의 심심함과 허전함의 정서적 허기가 온종일 괴롭히게 됩니다.
이런 종류의 식품은 절도 있게 하루 권장량 내에서 먹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부모님의 간섭과 중재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서 싸고 좋은 것은 절대 없습니다.
가격이 싸다면 그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합리적 소비보다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중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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