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력증·수면장애·신경과민 초래하는 '번아웃증후군'지방간·만성피로·통풍 2021. 10. 27. 07:00반응형반응형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어느 날 갑자기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과 자기혐오·수면장애·신경과민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직장인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번아웃증후군'이라 지칭한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나 질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갑자기 세상만사가 귀찮아지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다.
번아웃증후군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하는 예도 많다.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작은 질병에 쉽게 노출되며 체력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경우 혹은 명확한 원인 없이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거나 잦은 근육통이나 관절통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는 번아웃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번아웃증후군은 단순히 만성피로 정도로 치부하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질환은 아니다.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피로의 악순환을 끊기 어려운 것은 물론 만성적으로 악화해 우울증·두통·요통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고 수면장애와 대인기피증 등 심리적인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
번아웃증후군을 의심할 만한 여러 증상이 나타나도 일반적인 검사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극심한 피로감은 동일한 상황에서도 개인마다 편차가 있어 계량적인 평가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방치하기 쉽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질환이다.
번아웃증후군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이를 완화하려면 과중한 업무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쉴 수 있는 시간에는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가볍게 걷기,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섬유질이 풍부한 자연식품을 주로 섭취하도록 한다.
스마트 전자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서 뇌가 혹사당해 면역기능이 감소하고 교감신경이 자극되면서 휴식을 방해하는 만큼 사용 시간을 줄이고 충분히 자는 게 바람직하다.
많은 직장인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면 피로가 풀린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이는 오히려 생체리듬이 흐트러지면서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어 규칙성을 갖는 수면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 같은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지속하거나 의욕이 저하되고 정서적으로 감정이 고갈되는 느낌이 든다면 병·의원을 찾아 적절한 상담과 함께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번아웃증후군 진단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병·의원이나 약국에서는 항우울제, 세인트존스워트 등을 처방 또는 권해준다. 하지만 이들 약은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의존성에 빠질 우려가 있다. 자칫 인체의 에너지가 고갈돼 고질병으로 이행될 수 있다.
따라서 번아웃증후군에 따른 극심한 피로감 해소를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다양한 영양수액요법과 전기자극치료인 호아타요법의 병용으로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수액은 면역력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무기력함과 우울증 등 번아웃증후군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번아웃증후군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번아웃증후군은 만성피로와는 다르게 단기간에 정신적·신체적 에너지의 고갈을 의미합니다. 만성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며 장에 가스가 많이 차고 수면의 질도 떨어지면서 무기력과 짜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번아웃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단기간 지속하지만, 입맛은 괜찮고 소화도 잘되는 편이며 장에 가스가 많이 차지도 않습니다. 대개 안구피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고 그때 속 울렁거림이 있으며 수면의 질은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잠을 잘못 자는 불면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이 지속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 무기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디에 가든지 눕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만 있게 됩니다.
자율신경 기능 실조로 생기는 다양한 증상도 때때로 나타나지만, 만성피로의 복잡다단한 증상과 다르게 두뇌활동의 저하와 함께 인체 상부로 나타나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예민한 성격에 과도한 긴장이 더해지면 증상은 더 심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꼼꼼한 일 처리를 하려는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분에게 잘 나타나기도 합니다.
활력과 기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생활의 불편함이 크다면 본원으로 내원해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펴 그에 맞는 한약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어웃증후군은 인체의 완충력과 회복력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고갈되면서 무기력, 우울증, 수면장애, 신경과민이 나타나는 피로 증상입니다. 건강이 염려돼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아보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아침에 눈은 떠지는데 일어나기 힘들고 책상에 앉으면 졸음이 쏟아지며 어깨가 뭉치지도 않았는데 어깨와 목이 아프고 먹는 것은 그런대로 먹는데 체중은 줄어들기도 합니다.
불안과 초조 등의 심리적인 불안정은 심하지 않은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만성피로로 이어지면서 입맛도 떨어지고 소화도 안 되며 잔변감이나 잔뇨감이 생기고 심리적인 불안정으로 우울함이 생기면서 불면과 대인기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쉬는 것도 좋지만 도시를 벗어나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몸 안에 생기를 가득 넣어줄 수 있는 공기가 좋고 물이 좋은 곳을 찾아 산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이 있듯이 일에 몰두해 온 정신을 쏟아야 할 때 식사 시간이 아까워 간단하게 먹기보다는 건강한 음식으로 생각하며 따져 먹고 잠만큼은 생체리듬에 벗어나지 않도록 수면위생에 각별하게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기보다는 평일과 비교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평일과 같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없이 살아가야 하는 바쁜 생활 속에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살는지를 한 번쯤 멈춰 서서 생각해보고 몸과 마음이 일시적으로 흐트러졌다면 완충력과 회복력이 공존하는 범위 내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로 균형을 잡아가면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만성피로 치험례 모음
댓글 및 공감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블로그 글이 마음에 속 들면 블로그 글을 구독해주세요.
반응형'지방간·만성피로·통풍'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증의 왕 통풍, 겨울에 더 괴로워… (0) 2023.01.27 기운 다 빠지기 전에…번아웃 막는 방법 3 (0) 2021.11.17 "방귀 자주 뀌는 사람, '스트레스' 많다" (0) 2021.10.20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만성피로 한의원 :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변화' 6가지 (0) 2021.09.01 통풍 환자의 90%는 남성…음주·호르몬과 연관 (0)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