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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한약다이어트 한의원 : 이게 고장 나면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다!여울다이어트 2021. 6. 11. 07:00반응형반응형
뇌의 식욕 조절 메커니즘에 유전적 결함이 생긴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항상 배가 고프다. 당연히 이런 사람은 심한 비만이 되기 쉽다.
'멜라노코르틴 수용체 4'(melanocortin receptor 4·약칭 'MC 4 수용체')는 뇌의 공복감을 조절하는 마스터 스위치 같은 존재다. 비만 치료의 열쇠가 될 수 있는 이 MC 4 수용체가 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 세트멜라노타이드(setmelanotide)라는 '신드롬 비만(syndromic obesity)' 치료제가 MC 4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기전도 상세히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16일(현지 시각)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논문으로 실렸다.
MC 4 수용체는 인체의 항상성(恒常性) 중추인 시상하부의 특정 신경세포 집단(cluster of neurons) 안에서 발견된다. 이 뉴런 무리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대사 신호를 처리하면서 에너지 균형을 맞춘다.
평소 활성 상태의 MC 4는 '포만' 신호를 내보낸다. 뇌의 입장에선 포만감을 느끼는 게 몸의 기본 상태라는 의미다. 하지만, 에너지 수위가 낮아지면 시상하부의 뉴런 무리가 '공복' 호르몬을 분비하고, MC 4도 비활성 상태로 전환해 '공복' 신호를 내보낸다.
그러다가 배가 채워지면 '포만' 호르몬이 MC 4의 동일한 사이트에 작용해 '공복' 호르몬을 대체하고 MC 4는 다시 활성화해 기본 상태로 복귀한다.
이런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에 MC 4 수용체의 활성화를 막는 돌연변이가 생기면 늘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어찌 보면 MC 4가 세트멜라노타이드 같은 비만 치료제의 주요 표적이 되는 건 당연하다.
이번 연구는 우연한 계기로 시작됐다. 지속적인 공복감과 심한 비만으로 고통받는 어떤 가족의 사연이 연구팀에 알려진 것이다. 이 가족에서는 최소 8명이 이런 증상에 시달렸고, 이들 대부분은 BMI(체질량지수)가 평균의 3배 수준을 웃돌았다.
이런 고통을 주는 원인은 놀랍게도 MC 4 수용체에 생긴 단 하나의 돌연변이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시상하부 신경세포의 세포막에서 다량의 MC 4를 분리한 뒤 세트멜라노타이드를 적용하고 극저온 전자현미경으로 MC 4의 입체 구조를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세트멜라노타이드가 MC 4의 결합 포켓(binding pocket)에 진입하면 MC 4가 활성화하는 걸 확인했다. 그것은 '포만' 신호를 내보내는 분자 스위치를 직접 자극하는 것과 같아 자연 분비되는 '포만' 호르몬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냈다.
이때 칼슘 이온이 포켓에 함께 들어가 세트멜라노타이드와 MC 4의 결합을 강화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칼슘은 자연 분비되는 '포만' 호르몬이 MC 4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걸 보조하면서 공복 호르몬의 작용은 방해했다.
또 세트멜라노타이드가 MC 4의 포켓에 들어가면 MC 4의 구조 자체가 변했고, 이 변화가 뉴런 내 신호를 일으켜 포만감을 느끼게 했다.
바이츠만 연구소의 모란 샬레브-베나미 구조 생물학 박사는 "포만 신호가 공복 신호와 경쟁할 수 있는 건 분명히 칼슘의 도움을 받기 때문"이라면서 "칼슘은 음식 섭취 후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배고픔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음식에 대한 갈망과 식탐으로 소모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먹거나 칼로리밀도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어 살찌는 단순 비만이 비만의 90%를 차지하고 갑상선 질환, 쿠싱증후군, 우울증 등 기저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차성 비만이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잦은 다이어트 실패도 몸의 반발과 저항을 불러일으켜 전처럼 체중감량이 잘되지 않는 때도 있습니다.
유전자 이상으로 심한 공복감이 반복되고 식사를 급하게 하며 남들과 똑같이 먹는데 나만 살찌게 되는 예도 극히 드물지만 있습니다.
비만 또는 대사성 질환이 고혈압과 당뇨의 가족력이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비만이 되기 쉬우므로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뇌의 식욕 조절 메커니즘에 유전적 결함이 있으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항상 배가 고파 많이 먹게 되고 그로 인해 살찌게 됩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존재하는 '멜라노코르틴 수용체 4(MC 4)'는 포만감의 활성 상태와 공복감의 비활성 상태를 몸에서 보내는 에너지 수위에 맞춰 작동합니다.
위장 내벽의 자극이 줄어들고 혈당이 떨어지면 위장 내벽에서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뇌에 음식을 찾아 먹도록 신호를 보내고 그 뒤로 음식을 찾아 먹으면 체내로 음식이 들어와 위장의 내벽을 자극하면서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그러면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지방세포에서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먹는 행동을 그만하도록 뇌에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배고픔과 포만감의 생리작용에 관여하는 이런 호르몬의 신호전달과정보다 '멜라노코르틴 수용체 4(MC 4)'가 더 강력하게 배고픔과 포만감의 생리작용을 조절하기 때문에 MC 4에 유전적 결함 등의 이상이 생기면 배고픔과 포만감의 정상적인 생리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항상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로 내원하는 분 중 유전적 결함보다는 잦은 다이어트 실패로 몸의 반발과 저항이 생겨 체중감량이 안 되는 예가 많고 체지방이 분해되는 단계에서 유산소 운동 없이 먹는 양만 줄여 체중을 감량했던 분이 많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는 식욕을 억제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식욕을 건드린 후 배고픔에 맞서 참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몸이 힘든 다이어트로 진행돼 오래가지 못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예도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힘들지 않은 체중감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몸소 느끼실 때 다이어트는 활력을 주는 즐거운 과정이 됩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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