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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분에 대한 착각
    여울다이어트 2021. 3.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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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1인분’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식당에 가도 1인분은 제각각이다. 파스타든 짜장면이든 한 그릇 분량은 대체로 주방장 재량에 달렸다.

     

    각자의 주관적 1인분과 달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은 따로 있다. 다이어트 목표를 세운 사람들을 위해 미국 ‘웹엠디’가 보편적으로 공인된 1인분의 양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채소와 과일류는 자신의 주먹 크기 정도이고, 파스타는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한 번 뜰 수 있을 양이며, 고기와 생선류는 트럼프 카드 한 벌 크기 혹은 자기 손바닥 사이즈이고, 감자칩 등 과자는 손으로 한 줌 담을 수 있는 만큼이다.

     

    사과는 야구공 크기이고, 감자는 컴퓨터 마우스 크기이며, 베이글은 하키 퍽 정도이고, 팬케이크는 CD 크기이고, 치즈는 주사위 한 개 혹은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이다.

     

     

    대체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양이다.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1인분은 전문가 공인 1인분을 크게 초과한다. 따라서 덜 먹어야 한다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내려진다.

     

     

    이를 집에서 실천하고 싶다면 먼저, 작은 접시를 사용해야 한다. 같은 음식을 담아도 큰 접시에 담는 것보다 작은 접시에 가득 채우는 것이 심리적 포만감을 주는데 효과적이다.

     

     

    식사할 때 자신이 먹을 만큼 ‘정량’을 담았으면 이후 ‘리필 금지’를 지키는 것이 좋다. 과자는 봉지를 가져다 통째로 먹지 말고 반드시 그릇에 소량 덜어 먹는다. 간식이나 과일을 눈에 보이는 곳에 늘어놓지 않는다. 오며 가며 한 개씩 집어 먹으면 칼로리 과다섭취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1인분에 대한 착각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한 끼 식사할 때 다음 끼니때까지 필요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양을 먹습니다. 조금이라도 적게 먹으면 다음 끼니때까지 배가 고플 수 있다는 과장된 생각에 접시와 그릇을 다 비우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먹고 있는 양보다 1/3~1/4 정도 덜 먹어도 다음 끼니때까지 그렇게 허기지지 않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 가격 대비 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착한 가격으로 양은 많고 가격은 저렴한 음식을 찾는다면 살이 찌고 살이 잘 안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식당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1인분의 양도 실제 1.5인분인 때가 많습니다. 음식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 푸짐하게 보이기 위해 그 양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할수록 음식에 대한 욕구도 강해 식탐을 잠재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적정한 맛을 내는 음식의 가격과 양에 민감할수록 식탐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음식의 칼로리보다 가성비를 따지면서 음식의 가격에 민감하다 보면 칼로리밀도가 높은 음식을 먹을 수밖에 됩니다. 그렇다고 값비싼 음식을 먹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 가격이 적정하다면 그 양에 구애받지 말고 단지 허기짐을 달랠 수 있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건강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분은 체중감량을 위해 한약다이어트를 한다고 할 때 우리 몸에 무리를 주는 다이어트라고 해도 체중감량의 효과와 가격을 생각해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게 되지만 음식에 관해 가성비를 따지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서는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1인분으로 제공되는 음식의 양은 식당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합니다. 배가 꽉 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배부름에 상관없이 한 접시에 담긴 양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인분의 양을 따져 본다면 우리가 평상시 먹는 양보다 훨씬 적은 양입니다. 한 끼를 먹는다면 다음 끼니때까지 그렇게 배고프지 않은 상태가 유지될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하는 일에 따라 한 끼의 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농사나 건설, 운동 등 몸을 많이 쓰는 사람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한 끼 식사로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적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음식 가격과 그 양에 민감해 착한 가격을 찾는다면 식당에서 제공하는 양은 1.5인분이 될 수 있어 그 음식을 다 먹을 때 살찔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집에서 음식을 직접 해서 먹을 때 작은 접시를 이용해 먹는 양을 줄여보려 하지만 먹고 나서 또 채워서 먹게 됩니다.

     

    큰 접시 하나로 먹을 양을 작은 접시 두 번으로 나눠서 먹는 꼴이 돼 실제 먹는 양의 차이는 없게 됩니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맛집에서 음식을 먹어야 하고 가격 대비 그 양이 많은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는 음식에 대한 소유욕을 버리지 않고서는 살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음식에 관한 생각을 달리해야 합니다.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먹는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음식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끊어 음식을 통한 기분 전환은 금물입니다.

     

     

    정서적 허기감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 도파민(Dopamine) (2)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 도파민(Dopamine) (2)

    그 음식의 무엇이 우리의 관심을 그렇게 철저하게 지배하는 것일까요? 이런 음식들은 어떻게 해서 그처럼 많은 사람이 통제력을 잃도록 만드는 것일까요? 설탕, 지방, 소금은 음식에 대한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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