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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세포, 미워도 다시 한 번여울다이어트 2018. 2. 12. 08:30반응형반응형
비만 세포는 한 번 생기면 그 크기가 작아질지언정 줄어들지 않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10~12세 때 비만세포의 수와 크기가 폭발적으로 커집니다. 그래서 소아·청소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환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체지방의 확장은 비만세포의 숫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 다. 즉, 비만세포의 숫자가 많아지기 위해서는 비만세포의 크기가 최대로 커진 후에 비만세포의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성인이 돼서도 이 과정은 일어납니다.
노란색 부분은 지방을 저장하는 공간이고 갈색 부분은 지방세포의 핵입니다
사진 : Servier Medical Art
-비만세포의 크기는 절대적인 체지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1년이 되면 비만세포의 크기는 성인 수준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1년 후에 다시 원래 수준으로 돌라오고 20세가 돼서야 성인크기로 도달합니다. 그 이유는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체지방은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만 그 이상 성장을 저해합니다.
비만인 아이들은 비만세포가 줄어들지 않고 성인 비만세포의 크기를 계속 유지합니다.
비만하지 않은 아이들은 8~10세까지 비만세포의 수가 거의 변화가 없다가 10세 즈음에서 2년 동안 폭증합니다. 비만한 아이들은 2~4세부터 비만세포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10세 즈음에서 2년 동안 폭증하고 일생 동안 비만세포의 수가 늘어납니다.
한 번 비만세포가 만들어지면 그 세포는 평생을 살고 그 크기만 줄어들지 수적인 감소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세포의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후 요요 현상이 잘 생기는 것도 이런 사실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몸매 관리나 체중 관리 하다가 다시 비만으로 돌아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비만 세포의 크기가 일시적으로 커졌다고 해서 비만 세포의 분열이 쉽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장시간(적어도 3개월) 걸쳐 커진 비만 세포가 유지되어야 분열 신호가 만들어지고 분열을 통한 체지방의 확장이 이루어집니다.
비만 세포는 한 번 생성되면 사라지지 않고, 그 크기의 변화만 있을 뿐입니다. 복부 둘레와 허벅지 안 쪽, 팔 뒤에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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