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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 vs 라면… 뭐가 살 더 찌울까?여울다이어트 2026. 2. 2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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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 vs 라면… 뭐가 살 더 찌울까?
탄수화물의 양이 똑같다면, 라면과 밥 중 어느 것이 비만 위험을 더 높일까? '면 러버'인 사람들이라면 조심해야겠다.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 중 하나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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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탄수화물의 양이 똑같다면, 라면과 밥 중 어느 것이 비만 위험을 더 높일까요?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 중 하나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인데, 탄수화물 총섭취량보다 라면이나 자장면 등 면류를 통한 섭취가 많을 때 비만 위험이 더 크다는 국내의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강원대에서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을 얼마나 섭취하고 주로 어떤 식품으로 섭취하는지 분석했더니,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습니다. 면류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속한 비만 환자는 17.9%(6,798명)였지만, 가장 많은 그룹에 속한 비만 환자는 22%(8,338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탄수화물의 도정 가공 과정의 영향으로 분석되는데, 현미나 통밀은 곡물을 그대로 섭취하지만, 밀가루는 밀의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친 후 얻어냅니다. 도정 과정을 여러 번 거치면 곡물 자체에 있던 비타민이나 식이섬유 등의 영양분이 떨어져 나가는데, 떨어져 나간 식이섬유는 인체에서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내에 흡수되는 양을 줄여 과식을 막고 살찌는 것을 예방합니다.

면류는 도정된 밀을 가루로 만들어 식이섬유 함량이 적지만, 흰쌀밥은 도정 과공을 거치긴 하나 빻거나 갈지 않으므로 밀가루와 비교해 가공 과정이 적습니다. 밥을 먹을 땐 될 수 있으면 덜 가공된 현미밥이나 통곡물밥이 좋고, 면 요리를 꼭 먹어야겠다면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샐러드나 나물 반찬 등을 곁들이는 게 그나마 건강에 좋습니다.

우리가 실제 밥이나 면만 먹지 않습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옥수수시럽이나 설탕, 소금 등 각종 조미료와 기름이 식욕을 자극하고 더 많이 먹게 합니다. 또한, 같이 먹는 반찬이나 찌개, 국 등도 과식으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어 전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봐야 합니다. 단순히 라면과 밥을 비교해서 어느 것이 몸에 더 해로운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밥이든 밀가루든 가공이 많이 할수록 몸에는 더 해롭고, 밖에서 먹거나 주문 배달해서 먹는 것은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몸에 더 해롭습니다. 그렇다고 안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루 한 끼라도 집 가까운 반찬가게에서 나물 반찬을 사고, 집에서는 밥과 계란후라이를 해서 같이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바쁠수록 간편하다는 이유로 가공식품만 고집하기보다는 내가 먹는 음식이 내가 되고, 내가 먹은 음식으로 내가 아플 수 있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가는 것이 내일을 위해 좋은 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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