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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면서 밥 먹었더니…“이렇게 많이 먹었어?”여울다이어트 2025. 10. 22.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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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면서 밥 먹었더니…“이렇게 많이 먹었어?”
바쁜 현대인은 식사 시간에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 한다. 한 손으로 식사를 하면서 다른 손으로는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뉴스를 스크롤하거나 주식 그래프를 살펴본다. 밥을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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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젊은 층이 그렇습니다. 1인 가구도 늘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야 그나마 현재가 유지가 되는 사람이 많아 급하게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한 손으로 식사를 하면서 다른 손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주식 챠트나 유튜브 동영상, 게임, OTT 영상을 보면서 밥을 먹게 됩니다.
식사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고 ‘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모를’ 식사 습관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급하게 많이 먹어 위염과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살찌게 됩니다.

이론상 식사할 때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와 렙틴 등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식사하면서 주의가 산만해질 때는 포만감의 신호를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식사하는 동안 다른 일에 집중하면 뇌에 인지 부하가 생겨 음식의 맛과 향을 느끼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실제 배고픔에서 시작한 식사가 포만감으로 이어져 음식이 남아 있어도 식사를 멈추는 생리적 기전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에게만 적용됩니다. 그 이후에는 포만감과 무관하게 더 먹고 싶으며 더 먹을 수 있고, 살이 찔수록 이 생리적 기전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 눈으로 보고 입으로 느끼면서 먹어야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고, 급하게 먹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힘들다면 집에서 먹을 때 식판을 사용해 먹을 만큼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연구에서 참가자 4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레모네이드를 마시게 하는 실험으로 이와 같은 사실을 입증했는데, 한 그룹은 한 자리 숫자를 외우는 쉬운 과제를 수행하며 레모네이드를 마셨고, 다른 그룹은 7자리 숫자를 외우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며 레모네이드를 마셨습니다.
해당 연구에서 어려운 과제를 수행한 그룹의 참가자들은 쉬운 과제를 수행한 그룹의 참가자보다 설탕 시럽이 50% 더 함유된 레모네이드를 마셨는데, 이들 사이에서 “레모네이드가 달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쉬운 과제를 수행한 그룹의 참가자들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식사하면서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하면, 식사하지 않은 채 이와 같은 활동을 할 때보다 덜 즐겁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식사의 즐거움이 부족하면 이를 보상받기 위해 과식을 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할 때 스마트폰이나 TV 등 전자기기를 끄고, 음식과 식사 그 자체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는 식습관이 몸에 배야 합니다.

‘마음챙김 식사’라고 식사하는 속도를 늦추고, 식사하기 전 느끼는 배고픔과 식사 도중 느끼는 포만감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식사 방식입니다. 먹고 있는 음식의 맛과 외관, 냄새, 느낌 등에 주목하며 내가 먹는 음식이 내가 된다는 생각에 식사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한 행복의 시간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그 시간을 즐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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