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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챙겨 먹는 종합 비타민, 사실은 무용지물?여성건강 2025. 4. 9.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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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챙겨 먹는 종합 비타민, 사실은 무용지물?…연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제 섭취가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이 전했다.NCI 연구팀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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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누구나 한 가지 영양제는 먹습니다. 본인이 직접 사서 먹는 예도 있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이 챙겨줘 먹게 됩니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른 채 안 먹는 것보다는 먹는 것이 낫겠지라는 생각에 띄엄띄엄 먹게 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제 섭취가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발표해 소개합니다.
NCI 연구팀은 수명 연장을 위해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NCI의 연구팀은 미국 성인 20여 년간 누적된 약 4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종합 비타민제를 먹었을 때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고, 연구 기간 초기 참가자 39만여 중 약 16만5000여 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종합 비타민제를 먹은 건강한 사람들은 비타민을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되려 4% 더 높았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는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비타민 관련 시장이 큰 충격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몸이 건강할 때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것입니다.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 때는 병·의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먹을 음식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데 영양부족이 생긴다는 것이 어찌 보면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시간에 쫓기고 영양 균형에 맞는 맛없는 음식보다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맛있는 가공 음식을 찾아 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약으로 치료할 만큼 중하지 않고 미량 원소인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부족에 따른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몸 상태에 맞는 비타민을 찾아 먹는 것이 오히려 몸에 좋습니다.
미량 원소인 비타민과 무기질은 부족해서도 안 되지만 과해서도 안 좋습니다. 그래서 종합이 붙는 영양제나 비타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과해서 생긴 증상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이상이 없는 예가 많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듣지 않는 예가 많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면서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달라진 상황을 역추적해서 찾거나 모든 약이든 영양제나 비타민이든 다 끊은 뒤 증상이 사라지는 예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다고 SNS나 유튜브, 이웃집에서 듣고 먹는 것은 자칫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만 찾아서 일시적으로 먹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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