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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에 운동 시작해도 효과 있나?”…가장 좋은 습관은?여성건강 2024. 11. 4.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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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에 있듯이 운동도 해본 사람이 잘합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던 습관이 항상 새로운 운동을 찾고 몸 상태에 맞게 운동합니다. 그렇다고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 나이 먹어 운동하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습관으로 운동하는 사람보다 의식적인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체력은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런 체력조차 없다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편하다고 늘 앉거나 누워 있으면 근력이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나이 들어도 운동을 해야 하는데, 헬스클럽, 조깅만 운동은 아닙니다. 일상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면역 기능 강화, 체내 염증 감소를 통해 심장-뇌혈관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단순히 말하자면 그렇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근력을 유지하고 식욕과 소화, 배변을 도우며 수면의 질을 올려 면역 강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가장 큰 이점은 운동하는 동안은 운동에 집중하면서 오늘 하루 아니 그동안 나 스스로 괴롭혔던 모든 생각과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몸을 자주 움직이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대장의 배변 기능을 좋게 해 암을 일으키는 원인 물이 장 속에 있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은 폐경 후 여성의 유방 조직에 에스트로겐이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켜 유방암 예방에 좋습니다.
그렇다면 신체활동이란 무엇일까요?
음식을 통해 들어온 에너지를 쓰는 과정으로. 에너지가 몸속에 많이 남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우리가 힘을 얻는 과정은 음식을 먹을 때가 아니라 몸을 비울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 살이 찐다면 몸은 더욱더 무거워지면서 무기력해지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시골에서 장수하는 노인을 보면 부지런히 끊임없이 몸을 움직입니다. 먹는 양은 소식으로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먹으면서 장의 부담을 줄이고 해가 지면 자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생체시계처럼 움직입니다. 밤늦게까지 TV보다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온종일 소파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과 비교해 본다면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가운데 적절한 휴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뜻하면 살고 차가우면 죽는다는 말처럼 움직여야 피가 돌고 몸이 따뜻해집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생각이 많아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오늘 하루만 살아가기를 당부합니다. 멀리 볼 필요가 없습니다.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대비가 아니라 알 수 없는 두려움만 생기게 됩니다.
오늘 하루만 생각하고 오늘 할 일만 착실히 살아간다면 그리고 끊임없이 움직이되 서두르지 않는다면 건강하게 사는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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