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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목적이었는데, '얼굴'부터 빠지는 슬픈 현실… 이유는?여울다이어트 2024. 6. 17.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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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목적이었는데, '얼굴'부터 빠지는 슬픈 현실… 이유는?
사람들은 대부분 뱃살 등 몸에 찐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뱃살보다 얼굴이 먼저 홀쭉해지면서 '노안'이 돼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은 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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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장기간에 걸친 과식과 운동 부족으로 살찌게 됩니다. 장에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감이 심해지고 변이 시원하게 나가지 않으면서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고 전에 입었던 옷이 꽉 끼고 불편해져 체중감량을 결심하게 됩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뱃살 등 몸에 찐 살을 빼려고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뱃살보다 얼굴이 먼저 홀쭉해지면서 핼쑥해지는 모습이 됩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신체 부위 중에도 살이 잘 빠지는 순서가 있습니다.
살찌는 역순으로 살은 빠지게 되는데, 하체보다 상체가 더 빨리 빠지고, 상체에서도 얼굴과 가슴살이 가장 먼저 빠집니다. 무엇보다 얼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아서입니다.
베타 수용체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며 지방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Lipoprotein Lypase)'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고 얼굴에 있는 지방 입자가 작은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지방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연소해 얼굴의 탄력이 떨어지며 살이 더 빠져 보일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을 할 때 얼굴 노화를 방지하려면 천천히 살을 빼는 게 좋습니다. 단기간에 급격하게 너무 많은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주름이 생겨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식단을 제한하다 보면 필수 영양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피부가 쉽게 푸석해집니다.
안면 마사지를 통해 안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반신욕으로 안면의 혈액순환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과정으로만 생각한다면 체중감량은 잘 될지 몰라도 그로 인한 다양한 생리적 문제는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체중감량 과정 중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생리 작용이 왜 생기는지 알고 다이어트가 인체에 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알아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됩니다.
안면 지방이 분해되고 있다는 것은 뒤집어 보면 체내 지방 분해의 시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 됩니다. 분해되기 시작한 지방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지방이 분해되면서 체외로 배출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중감량을 길게 할 수는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다이어트 의지나 동기도 약해지고 스스로 먹는 것에 대한 관용이 생기면서 흐지부지 끝나는 때도 많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목표 체중을 정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중을 감량하되 목표 체중에 이르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얼굴은 물론 멋진 핏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효율적인 방법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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