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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 많아 보이게 하는 ‘이마 주름’ 예방하려면?여성건강 2023. 12. 1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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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 많아 보이게 하는 ‘이마 주름’ 예방하려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면, 무표정으로 있어도 인상을 찌푸린 것처럼 보인다. 노화로 인한 주름은 막을 수 없지만,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주름은 예방할 수 있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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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인상을 자주 쓰다 보면 이마에 깊은 주름이 잡힙니다.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어도 주름은 펴지지 않고 남아 남 앞의 첫인상을 부정적으로 심어줄 수 있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 강렬한 햇빛이 눈에 비춰질 때 인상을 쓰게 됩니다. 자외선입니다. 그래서 햇빛이 강렬한 계절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전에 눈 밑이나 얼굴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에서 콜라겐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지만, 콜라겐 분해효소를 대량으로 만들어 내, 이에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하는 즉시 분해효소가 이를 분해해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눈 주위로 색소 침착이 활발해져 기미가 잘 생겨 자외선 차단제를 가볍게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해 주름 발생을 막는 엘라스틴 단백질이 변형되거나, 피부세포의 유전자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지루성피부염으로 손상된 안면 피부에 자외선이 내리쬐면 주름이 깊게 팰 수 있고 피부 손상은 가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입꼬리를 아래로 내려 울상을 짓는 건 삼가고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보다는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내내 얼굴이 눌리며, 눌린 결을 따라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베고 자면 턱과 목의 살이 접혀 목주름이 생기기 쉬운데, 베개 높이는 6~8cm로 뒷머리 2/3를 덮을 수 있는 베개가 좋습니다. 흡연자라면 당연히 금연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피부를 늘 촉촉하게 유지하려 노력해야 하는데, 하루에 4~6잔 정도의 물을 마시고, 끼니마다 한 접시 분량의 채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주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자칫 자외선을 통한 체내 칼슘 합성을 방해해 오히려 주름은 적을지언정 피부 건강에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보습력은 피부 아래 혈관을 중심으로 유지가 되는 것이지 아무리 밖에서 피부 보습을 해주어도 일정 효과만 있을 뿐, 그 효과가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으로 인상 쓰기보다는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이 주름을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을 알고 피부에 손상을 덜 주는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개선해 관리하는 것이 주름을 예방하고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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