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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섬유질’ 섭취, 제대로 늘리려면…여성건강 2023. 12. 20.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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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섬유질’ 섭취, 제대로 늘리려면
흰 쌀밥이나 흰 밀가루 빵 등 정제된 곡물을 먹는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바로 섬유질이다. 나이 들수록 꼭 필요한 영양소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소화를 촉진하고 당뇨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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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맛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있는 그대로의 식재료에 기름을 입히게 됩니다. 그러면 입안에서 오래 씹는 동안 몸에 일어날 좋은 점을 잃게 됩니다. 그 좋은 점을 위해 맛없는 건강한 채소를 먹는 것인데 먹을 이유를 없앤 후 먹는 사람은 왠지 건강해진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가공을 최소한으로 해 몸에 좋은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먹는 식습관은 어릴 때부터 만들어져야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생각하면서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습관이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지금처럼 온 집안 식구가 다들 저마다 바쁜 일정으로 살면서 집밥으로 뭔가를 해 먹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주말도 그렇고 하루 한두 끼 정도 집안에서 해결하고 나머지는 학교나 직장에서 먹거나 주문배달 음식을 시켜 먹게 됩니다.
오래 씹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식사 시간만큼 우리에게 축복을 주는 시간은 없습니다. 잘 먹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오늘 하루 힘들게 일하는데 그 시간도 아까워 빨리 먹어야 한다면 왜 살고 있는지 반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 먹지 못한다면 다양한 채소가 잘게 들어간 볶음밥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한국인의 주된 식사인 비빔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다음날 제사 음식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고 싶다면 계란후라이, 방울토마토, 구운 빵, 사과나 바나나 1개 정도가 좋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인 시리얼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리얼 상자 뒤에 있는 성분표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아침 식사로 밥과 국을 먹는다면 현미든 백미든 잘 지은 밥에 쇠고기뭇국이나 콩나물국, 미역국, 시금치 된장국 등 다 좋습니다. 반찬은 멸치조림, 무말랭이, 콩나물무침, 시금치 무침 등이 좋은데 반찬을 준비하기 어렵다면 집 근처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말린 누룽지를 끓여 김과 김치랑 먹어도 좋습니다.
쌀, 보리,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 하고, 쌀의 경우 ‘현미’라고 부릅니다. 이런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지만 칼로리는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건강식이기도 합니다.
간식을 먹을 때도 섬유질이 풍부한 스낵을 선택해 먹을 만큼 접시에 담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오트밀 쿠키, 통곡물 크래커, 곡물과 과일로 만든 머핀 등을 간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섞어서 먹는 게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 곡물, 견과류, 콩류 등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 식품들로 과일과 곡물, 견과류 등 다양한 종류를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녁을 먹을 때 준비한 섬유질 음식을 여유 있게 만들어 다음 날 아침에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편합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내가 됩니다.
아무리 바쁘고 할 일이 많아 정신이 없다 하더라도 먹는 시간만큼은 날 위한 시간으로 할애해 오늘 오전과 오후 동안 수고한 나를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건강과 휴식을 챙기는 것이 내일 살아갈 나를 위한 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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