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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식은땀 한의원 : 그냥 땀이 아니다… ‘식은땀’이 줄줄 나는 이유는?여성건강 2023. 11. 24.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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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땀이 아니다… ‘식은땀’이 줄줄나는 이유는?
긴장하거나 무서운 것을 볼 때 보통 우리는 식은땀을 흘린다. 더울 때 나는 땀, 즉 몸을 식히고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땀과는 다르다. 식은땀은 종종 호르몬 변화, 충격, 감염, 통증, 스트레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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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거나 날씨가 더울 때 체온이 오르면서 송골송골 맺어 흐르는 건강한 땀과 다르게 축축하게 피부에 나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오싹한 느낌이 드는 식은땀은 체력이 떨어지거나 몸의 영양 상태가 떨어져 나는 예가 많습니다.
주로 밤에 잘 나며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면서 땀이 나게 되고 땀이 난 후에는 심한 탈력감으로 진이 빠지게 됩니다. 이런 식은땀은 체내 체온 기능 조절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잘 생기며 갱년기 상열감을 동반해 수면 지장을 주는 예가 많습니다. 사상체질병증 중 소양인의 음허오열병에 잘 나타나는데 수면 중 이상발열과 땀을 동반한 후 땀이 마르면서 심한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흘리는 땀의 양이 많아 베개와 속옷이 젖는 예도 있습니다.
소음인에게는 울광병 말증에서 축축한 땀이 나면서 땀이 난 후 두통, 어지럼증,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때 땀이 나는 피부에 손을 갖다 대면 손이 달라붙을 정도로 끈끈합니다.
이런 땀이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몸으로 나타나는 전신증상과 함께 살펴봐야 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급성 심장질환이나 감염에 의한 급성 염증질환이 있을 때도 식은땀은 나기 때문에 응급 상황인지 잘 구분해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정이 지속하면서 식욕부진, 소화불량, 수면부족 등이 누적하면서 눈에 띄게 체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무기력과 의욕저하가 함께 나타나지만, 심한 어지럼증이나 심한 두통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호르몬이나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갱년기 여성, 고혈압과 당뇨 등의 내분비 이상, 불안장애, 공황장애, 화병 등에서도 나타납니다.
갑상선 호르몬, 항우울제, 해열제, 강한 진통제 등의 약물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처방받은 약을 복용 후 전에 없던 식은땀이 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어 생기는 식은땀이라면 기저 질환에 대한 관리를 통해 식은땀이 나는 원인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고 병원 검사상 아무런 이상이 없는 데도 식은땀이 나면서 밤에 잘 때 내의와 베개까지 적시면서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감이 심하다면 본원으로 내원해 평상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점검하고 몸 상태에 맞는 체질 한약으로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이 낮에 실컷 뛰어놀다가 밤에 잘 때 ‘끙끙’거리는 앓는 소리를 내면서 흘리는 식은땀은 아이가 평상시 잘 먹고 잘 자며 잘 배설한다면 성장하면서 좋아지게 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질환이든 아니든 몸 상태가 흐트러져 생기는 식은땀과 피로감은 사상체질 진료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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