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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불 껐나?"… 반복적인 확인 행동 ‘이 병’ 의심해야…여성건강 2023. 11. 15.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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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불 껐나?"… 반복적인 확인 행동 ‘이 병’ 의심해야
불안의 심리는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나타나지만, 그 강도와 빈도가 너무 커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강박장애 환자다. 강박장애는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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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일상생활을 하면서 약간의 두려움과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는 흔한 심리적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런 심리적 상태가 몸과 마음이 완충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 심한 불안으로 이어지고 그 불안을 해소하려는 습관적 몸의 행동이 나타날 때는 강박 장애가 됩니다.
심할 때는 눈앞의 어지럼증이나 가슴 답답함과 두근거림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게 되면 의기소침해져 대인 기피는 물론 자책감에 따른 우울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스스로 쉽게 제어되지 않는 부정적 생각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로는 가스레인지의 가스 불을 껐는지, 밸브는 잘 잠갔는지, 문은 잘 닫았는지를 확인하려 하고, 하루에도 여러 번 손을 씻거나, 머리나 손을 떨거나, 물건이나 옷 등 각을 잡아 먼지 하나 없이 정돈해야 하거나, 망가진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방안에 모아두려 하는 등 뭔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지나치게 잔소리가 심한 것도 어떻게 보면 불안 심리가 노파심에 기대어 대인 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강박 증상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대개 어떤 일의 계기가 마음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아 생기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나타나는 예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올가미를 만들고 그 안에 갇혀 생활해야 마음의 안정을 얻는 폐쇄적인 사고가 온 생각을 지배하게 됩니다.
스스로 주는 스트레스가 많아 장기간 지속한다면 자칫 자가면역질환이 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피부질환, 관절질환 등으로 나타날 수 있고 수면이 불안정해 지면서 전반적인 몸 상태가 피로해지게 됩니다.
쉽게 긴장하고 진이 빠지듯 쉽게 피로해지는 몸 상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약 치료와 함께 전신 기혈순환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주는 침구치료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만든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자책감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고,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단지 운이 없어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무의미하며, 잦은 실수와 무기력으로 피로감이 커지고 출구가 안 보인다면 몸부터 추스르면서 주위를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는 여유를 통합한방치료인 침구치료, 약침치료, 한방물리요법, 추나요법과 한약치료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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