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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 성분별 함량, 산모 나이·체질량지수 따라 달라져 (2)
    산전·후 관리 2018. 11.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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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요약 :

     

     

    연구목적

    모유 수유는 영양, 보호 및 발달 양상에서 유아에게 많은 이점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유의 주요 영양소(HM)는 일반적으로 수유 기간과 조기 분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모체 요인과 독립적으로 보고되었다.

     

    흥미롭게도 모체 나이체질량 지수(BMI)는 모유의 주요 영양소(HM)의 지방 구성 요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일치된 조건에서 모유 (HM)의 다량 영양소와 모체 연령과 체질량 지수(BMI)의 상호작용을 평가했다.

     

    연구방법

    건강한 모유를 수유하는 모체에서 분만 후 4주경에 총 80개의 모유의 주요 영양소(HM) 샘플을 수집했다. 다량 영양소와 산모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어머니는 모성 나이 (20/30)와 체질량지수(BMI)(과체중/정상)에 의해 네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연구결과

    모유의 주요 영양소(HM)에서 다량 영양소에 영향을 미치는 연령과 체질량지수(BMI) 사이의 유의한 상호작용을 나타냈다. 지방, 탄수화물 및 칼로리에 대한 수치가 상대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체질량지수(BMI)에 대한 지방과 칼로리의 역상관 관계가 다른 연령 집단에서 발견되었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임산부 연령과 체질량지수(BMI)를 고려하여 과체중 및 저체중 영아의 평가가 필요하다.

     

    연구결론

    모체 연령과 체질량지수(BMI) 사이의 상호작용은 모유의 주요 영양소(HM)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BMI)에 대한 모유의 지방과 칼로리가 역상관 관계로 산모의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산모 연령과 체질량지수(BMI)를 고려하여 과체중 또는 저체중 영아의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 더 많은 연구에서, 이러한 상호작용의 영향은 통제된 모성 조건과 다른 인종 그룹에서 충분한 수의 피험자를 등록한 영아의 성장 관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논문해제 :

     

     

    산후 4주경 산모의 연령과 체질량지수에 따라 모유의 영양 성분을 비교한 논문입니다. 산전이나 임신 중 산모의 연령과 체질량지수가 산후 모유 영양 성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알 수 없고, 산모의 연령과 체질량지수에 따른 모유의 영양 성분 변화가 산모의 몸 상태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산후 4주경 산모의 연령과 체질량지수에 따라 모유의 영양 성분의 상대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산후 모유 수유할 때 아기의 적절한 영양 공급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 은행에 모유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논문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존의 연구에서는 산모의 몸 상태와 모유 영양 성분은 서로 독립적인 것으로 누구든 아기를 낳으면 비슷한 영양 성분의 모유 수유를 하는 것으로 인식됐는데 연구결과는 이와 다르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산모의 연령과 몸 상태에 따라 모유 영양 성분이 상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산모의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 산후에 모유 수유할 때 맞춤형으로 부족한 영양 공급에 대해서는 산후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대개 모유 수유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합니다. 그리고 분유를 통한 영양 공급을 하게 되는데 산모의 몸 상태에 따라 초유를 제외한 이행유나 성숙유 수유 단계에서 분유와 혼합수유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산후 대부분 산모의 체성분은 체지방과 수분이 많고 단백질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출산 후 4주경이면 아직 산후부종이 빠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때 나타난 체질량지수에 산후부종이 포함될 경우 산후부종이 모유 영양 성분에 어떤 형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산후 4주경의 모유 샘플만을 가지고 비교 분석한 것으로 출산 후 산모의 체질량지수가 모유 영양 성분에 영향을 미친다면 임신 전의 산모의 체질량지수와 임신 중 체질량지수가 산후 모유 영양 성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산모의 건강이 아기의 건강으로 나타납니다. 아기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산후 바로 이어지는 모유 수유와 육아로 산모의 신체적 회복은 더디게 됩니다. 산모의 적절한 영양과 기력회복이 아기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결혼적령기가 늦춰지면서 출산연령도 높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고령임신(35세 이상)과 출산 시 모유에 수분이 많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수분은 아기의 탈수를 예방해 꼭 있어야 하지만 다른 연령 때의 산모의 모유 성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모유에 수분 함량이 높다면 다른 영양 성분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고령임신과 출산으로 모유 수유를 한다면 다른 연령의 산모들보다 산후 신체적 회복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초유를 제외한 수유는 분유와 혼합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아기의 1차 성장급증기인 태어나서 돌까지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면서 아기와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산모의 신체적 회복이 밑바탕이 됩니다

     

     

    산모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합니다.

     

     

    산후보약! 이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건강한 모유수유 하려면 체내 합성 안되는 영양소도 신경써야

     

    건강한 모유수유 하려면 체내 합성 안되는 영양소도 신경써야

    관련기사 : https://goo.gl/tguAKQ 기사요약 : 음식 섭취에 따라 모유 영양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특정 영양소를 섭취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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