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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산후보약한의원 : 모유 수유가 '답'? 비타민·철분 결핍 우려도
    산전·후 관리 2018. 11.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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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모유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호르몬과 면역물질이 들어 있어서다. 많은 전문가가 모유의 영양·면역 우수성은 아무리 뛰어난 분유라도 완벽히 재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모유 수유가 완벽한 건 아니다. 특정 영양소 결핍 우려가 생길 수도 있다.

     

     

    철결핍성빈혈, 비타민D 부족 우려

     

    모유만 먹는 신생아는 철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출생체중이 2.5kg이 되지 않았거나,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만 하는 신생아가 그렇다. 철결핍성 빈혈은 몸속에 철분이 모자라면서 적혈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생기는 빈혈이다

     

     

    혈액검사를 통한 혈색소 농도가 11g/dL 미만이면 철결핍성 빈혈이라 부른다(6세 미만 기준).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신생아는 얼굴·손바닥 색이 창백하다. 구내염이나 감기 등에 자주 걸리고 성장이 느린 편이다.

     

    빈혈이 생기는 이유는 모유에 철분이 거의 없어서. 신생아는 생후 6개월간 원래 몸에 가지고 있는 철분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몸무게(2.5kg 이상)로 태어나면 철분을 따로 공급받지 않고 모유만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몸무게가 적다면 출생 시 몸에 가지고 있는 철분 양이 부족하기 쉽다

     

     

    또한, 2.5kg 이상으로 태어났다고 해도, 6개월 이후에도 모유만 먹는다면 철분 결핍의 우려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가 필요로 하는 철분량은 많아지는데, 6개월이 지나면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던 철분이 거의 고갈되기 때문이다. 6개월이 지나서도 모유만 먹여야 한다면 따로 철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또한, 모유에 있는 비타민D의 양은 221IU/L 정도로, 같은 양의 분유와 비교하면 절반가량이다. 이 때문유만 먹는 신생아는 비타민D가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

     

     

    미숙아라면 모유 수유 피해야 할까?

     

    미숙아가 태어났을 때, 철분이나 비타민D 결핍이 두렵다고 모유 수유를 피할 필요는 없다. 미숙아에게는 치사율 20%에 육박하는 심각한 질환인 괴사성 장염이 잘 나타나는데, 모유를 먹고 자란 미숙아들은 괴사성 장염 발생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모유를 먹고 자란 미숙아 그룹은 29명 중 1명만이 괴사성 장염이 나타났다. 모유를 먹었지만 괴사성 장염이 발병한 미숙아 1명은 수술 없이 회복됐다. 그러나 분유를 먹고 자란 미숙아 그룹은 24명 중 5명이 괴사성 장염이 나타났고, 이 중 4명은 수술을 해야 했다.

     

     

    미숙아에게는 모유 수유를 하되, 칼슘··단백질·철분·비타민D 등이 함유된 모유강화제를 섞어서 먹이는 게 낫다.

     

    모유수유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모유 수유가 좋다는 것은 근래 들어와서 강조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모유가 비위생적이라고 해서 수유를 금한 때도 있었습니다. 초유에는 신생아에게 면역력을 올려주고 장 건강을 도울 유익균이 많이 들어 있어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요 영양소는 수유모의 영양 상태에 영향받지 않고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엄마가 중병이 있지 않은 한 부족함이 없습니다. 모유는 자연적으로 사람에게 특별히 알맞게 만들어진 영양물로서 어느 우유 제품보다 영양면에서 우수하며,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산 후 바로 이어지는 육아와 모유 수유는 산모의 신체적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만 모유 수유 통해 신생아와 스킨쉽이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흔히 아기를 낳으면 엄마와 아기라는 대상 간에 유대관계가 태어나면서부터 바로 만들어져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면 울지도 않고 모유를 잘 먹을 것 같지만 이 일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아기는 배고프다고 보채고 젖이 잘 빨리지 않아 보채고 앉아주면 어디가 불편한지 또 보채고 계속 보채게 됩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엄마와 아기 사이의 관계는 자리를 잡아가게 됩니다. 서로 노력하면서 형성되는 관계입니다. 가족의 건강성만을 생각하는 아빠들에게는 이런 모습이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유량은 아기가 필요로 하는 정도에 맞추어서 나옵니다. 모유의 분비에는 아기가 빠는 것과 유두의 자극을 통한 반사작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가 젖을 잘 물지 못하면 배고프고 불편하다며 계속 울고 산모는 젖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유선에 멍울이 생기면서 아플 수 있습니다

     

     

    유두 통증의 대부분은 젖을 잘못 물리기 때문에 일어나지만, 처음부터 우유병을 빨렸을 때, 젖을 늦게 먹이기 시작할 때, 젖이 심하게 불어 있을 때, 아기가 젖을 잘 빨지 못할 때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유가 부족하지 않으려면 출생 후 초유를 가능한 한 빨리 30~ 1시간 이내 먹이고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한 포도당이나 증류수 등의 다른 음식물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는 소화 흡수가 잘 되어 대변량이 적을 수도 있으나, 장운동이 빨라서 자주 보기도 합니다. 모유 수유아의 대변은 함유된 정상 세균총이 분유 수유아의 대변과 다르며, 시큼하고 색이 노랗습니다. 모유 수유아는 하루에 1~2회 묽은 변을 조금씩 보기도 하지만, 1~2일에 한 번 배변할 수도 있습니다

     

      

    모유의 지방 성분은 수유 전후반, 수유모의 지방섭취 상태에 따라 다양하며, 수유 전반에 나오는 전유(前乳)에는 지방 성분이 2%, 후반부에 나오는 후유(後乳)에는 6~8%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유만 먹고 잠드는 아기는 후유의 지방을 섭취하지 못하여 자주 깨고 먹어서 대변이 묽고 자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후유까지 다 먹는 것이 체중증가에 중요합니다.

     

    모유 수유아는 분유 수유아와는 다른 성장 패턴을 보입니다. 모유 수유아는 분유 수유아와 비교하여 볼 때 생후 초기 6개월간은 빠른 성장을 보이다가, 6개월 이후에는 체중과 키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유 수유아의 정상적인 성장 패턴이며, 생후 2~5세가 되면 거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게 따라잡기가 됩니다. 정상적인 성장 범위에 있는 모유 수유아라면, 걱정할 필요 없이 모유 수유를 꾸준히 지속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보충식의 시작 시점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아기가 도움을 받아서 앉을 수 있고, 머리와 목의 조절이 가능하며, 음식에 관심을 보일 때입니다. 17주 이후라고 하더라도 아기의 발달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보충식을 시작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유식은 한 번에 한 가지 음식을 추가하고, 새로운 음식을 시작한 뒤에는 약 7일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첫 번째 이유식으로는 쌀미음이나 죽이 권장되며, 초기부터 철분 강화가 필요합니다. 모유 수유를 지속하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철분이 함유된 이유식을 조기에 사용할 것을 강조해야 합니다. 철 결핍 빈혈의 위험 인자는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유식에 더하여 오전, 오후, 자기 전에 모유, 철분 강화 분유, 간식 등을 공급하도록 합니다. 이유식이 제대로 되는 경우 10개월이 넘어가면 수유 필요량이 줄 수 있으며, 이때 오전과 오후 2차례 모유나 분유를 공급해도 됩니다.

      


    산후에 기력을 회복한다고 수유 중에 인삼이나 홍삼을 먹으면 유즙분비가 적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산후 보약모유 수 중이라도 복약할 수 있어 진맥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산후 기력 회복과 체내 남아 있는 오로(惡露)와 어혈(瘀血)을 배출해 산후조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보약!, 이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모유 성분별 함량, 산모 나이·체질량지수 따라 달라져 (1)

     

    모유 성분별 함량, 산모 나이·체질량지수 따라 달라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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