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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력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이상 신호 4
    산전·후 관리 2018. 11.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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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 몸의 면역 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실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 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암세포가 활성화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운동량을 늘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끼니를 거르지 말고,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몸의 신호가 왔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알려주는 4가지 신체 신호를 알아본다.

     

     

    첫째, 감기 잘 걸리고 안 낫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심하며 잘 낫지 않는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하다가 사라지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증상이 이보다 오래가며 고열이 날 수 있다

     

     

    둘째, 몸 여기저기 염증 생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체내에 있던 것이 악화하면서 다양한 염증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긴다. 증상은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는 것이다.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다리나 발에 주로 생긴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 있다. 질에는 원래 균이 많다.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며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하는 유익균이 대부분이어서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

     

     

    셋째, 배탈을 자주 겪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넷째,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한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

     

    면역력 저하와 연관해 좀 들어가 보겠습니다.

     

     

    면역은 외부 자극을 우리 몸이 완충시켜 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이 활성화되면서 통증이 생기고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자가 치유 기전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면역이 약해진다는 것은 면역 세포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체의 영양이 부족하고 활동이 적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면역력은 약하게 됩니다.

     

     

    산후에 바로 이어지는 육아와 모유 수유로 산모의 신체적 회복이 더뎌지면서 산모의 면역력과 회복력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집안일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겹쳐지면 산후우울감도 생기게 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힘든 일상에 천근만근인 몸 상태가 극도의 짜증으로 모든 일을 몰고 가고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에 조금만 움직여도 쑤시고 울리는 산후풍(産後風)으로 고된 하루만을 살아가게 됩니다.

     

    산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길 수 있는 이상 신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감기·몸살 기운이 있으면서 잘 낫지 않습니다. 감기는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내 면역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1주일 후 자리를 털고 일어나 활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증상이 변해가면서 오래갑니다.

     

    처음에 몸살 기운이 있어 온몸이 쑤시면서 아프다가도 좀 잦아들면 목감기로 가고 목이 좀 나아지면 코감기로 이어지면서 감기를 달고 살게 됩니다. 고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는 감기와 다른 독감에 걸릴 때 나타나고 약간의 미열이 오후에 많이 나타나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몸 여기저기 다 아픕니다. 구내염이라 해서 수면이 부족하고 심한 피로감에 입맛도 떨어져 영양이 부족해지면 입안이 허는 질환입니다. 혀에 흰색의 뽀로지 형태로 나타나 치아에 닿게 되면 통증이 있습니다. 대부분 입안이 허는 증상으로 잘 나타나는데 치아에 부딪히거나 음식을 먹을 때 음식물이 닿게 되면 통증이 심하게 있습니다.

     

     

    봉와직염은 체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연조직염증으로 심하면 농이 생기면서 피부절제까지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오염된 물에 상처가 닿거나 균이 있는 도구에 상처를 입게 되면 발생합니다. 흔한 질환은 아닙니다.

     

    생식기 염증내장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극도의 피로감으로 기력이 저하되면 내장기능이 떨어지면서 배탈과 설사가 자주 나고,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신체 부위인 질과 요도를 통해 상행성 감염의 생기기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산으로 인해 소파수술을 하거나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 분만을 한 경우 수술에 대해 몸이 버텨내야 하는 스트레스도 상당하지만, 소파수술 후 자궁 내의 유익균이 모두 체외로 배출돼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제왕절개 분만인 경우 체내 오로(惡露)와 어혈(瘀血)이 자연분만만큼 충분히 체외로 배출되지 않아 아랫배에 송곳으로 콕콕 찌르는 듯한 어혈 증상과 수술 후 수술 부위의 가려움, 땅기면서 아픈 증상이 함께 있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아픈 증상은 섬유근통으로 기력이 떨어지면서 어깨와 팔·다리를 중심으로 온몸이 두드려 맞은 듯 쑤시면서 아픈 증상입니다. 근육 통증은 대부분 해당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 근육이 딴딴해지면서 뻣뻣한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이럴 경우 물리치료, 침구치료, 부항치료와 약침치료로 좋아집니다.

     

    그런데, 섬유근통은 촉진 시 근육이 뭉치거나 뻣뻣한 증상은 없습니다. 어깨가 무겁고 누르면 아픕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염증 물질이 다량으로 자가 분비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약침치료로 호전을 보이지만 스트레스를 완충할 수 있는 기력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극도의 영양실조와 수면이 부족으로 만성피로감이 심할 때 척추 사이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척추 신경의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한쪽 주행 방향을 따라 발생하는 신경 염증입니다. 주로 노인층에서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 중 화병에 의한 잦은 음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병원에 입원해 다량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초기가 지난 시점에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수포가 잡히면서 증상이 심해지면 농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극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수포가 잦아들면서 회복이 되었어도 신경에 기억된 통증은 몸이 피로할 때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우리 몸의 회복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크지 않습니다. 양방에서 처방하는 항바이러스제, 진통소염제, 소화제 등은 대상포진이 주는 극심한 통증을 줄이고 병의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만 실질적으로 회복이라는 측면에서는 미미합니다. 그래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과 발생 초기에 회복을 크게 돕는 한약 복용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치료는 불확실성을 낮추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그에 따른 두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회복 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처한다면 그때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이므로 치료 기간과 비용도 산정하기 어려워집니다. 환자 몸을 가지고 도박할 수 없습니다.

     

     

    산후에 대상포진이 올 정도면 몸이 거의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이를 완충할 기력이 없어 체내 면역력과 회복력은 고갈된 상태입니다. 흔하지 일어나지 않지만, 산후 기력회복과 체내 배출되지 않고 남아있는 오로(惡露)와 어혈(瘀血)이 배출된다면 이런 상황으로 치닫지 않습니다.

     

     

    산모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합니다.

     

     

    산후보약! 이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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