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능동다이어트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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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을 많이…정신건강에 안 좋은 습관 3여울다이어트 2020. 3. 16. 07:00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제로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습관들이 쌓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식습관! 영양과 심리학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먹은 음식에 따라 정신건강 상태도 달라진다. 쿠키, 칩, 빵처럼 가공된 식품을 많이 먹을 때 특히 우울증 위험률이 올라간다. 자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나아지는 걸 느낀다면 음식이 영향을 미쳐왔다는 것이다. 채소, 과일, 견과류, 통곡물, 생선, 올리브오일 등의 건강한 지방 등을 중심으로 먹고, 가공식품 섭취는 최소화하는 방법을 실천해보자. 처음부터 새로운 식습관을 지키긴 어려우므로,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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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많이 먹으면 불면증 오나?여울다이어트 2020. 3. 13. 07:00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 흰 빵 등 정제한 곡물로 만든 식품과 설탕 섭취가 많은 사람이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진은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 호르몬 분비를 교란하는데, 이때 잠을 깨게 하는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렇게 수면 부족 상태에 이른 사람들은 다시 단 음식을 탐닉하는 악순환을 반복할 위험이 커진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번 연구를 이끈 정신과 의사 제임스 갱위츠 박사는 “불면증 환자에게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라며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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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안 나는데… 나트륨 의외로 많이 든 음식들여울다이어트 2020. 3. 9. 07:00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혈류량이 늘어나 혈압이 올라간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가 2400m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36% 증가하며,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한다. 그 외에도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 위험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 비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나트륨 섭취를 피하고자 맵고 짠 음식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을 알아봤다. 식빵·베이글 등 식빵 두 조각(80g)에 나트륨 347mg, 베이글 한 개(107g)에는 나트륨이 628mg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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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정말 건강에 좋을까? 존스홉킨스대 연구여울다이어트 2020. 3. 6. 07:00
간헐적 단식이 혈압을 낮추고 체중을 줄이며 장수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끔 하루에 16∼18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는 것이 비만뿐 아니라 암,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신경과학자 마크 맷슨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맷슨 교수는 하루에 6∼8시간 동안만 음식을 섭취하고 16∼18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않거나, 1주일에 5일은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되 이틀은 500cal만 섭취할 경우 몸의 변화를 조사했다. 지금까지 비만한 성인들에게 간헐적 단식이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단식의 영향인지 체중 감소 때문인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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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한그릇’ 짜장면의 배신여울다이어트 2020. 3. 2. 07:00
천연 향신료 넣고 국물 적게 섭취해야! 나트륨은 소금의 40%를 차지하는 물질로 신체 평형 유지, 영양소 흡수와 수송 등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한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하면 물을 많이 들이켜게 해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 이하로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즐겨 먹는 식품 중에는 한 번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위협하는 것들이 많다. 흔히 접하는 대표적인 식품이 ‘라면’이다. 라면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1879㎎에 이른다. 그러나 라면만 주의한다고 나트륨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하는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은 짬뽕(4000㎎)으로, 한 번만 섭취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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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먹고 나면 왜 금방 배고파질까?여울다이어트 2020. 2. 28. 07:00
라면, 국수, 덮밥 등 한 그릇 음식을 먹으면 이상하게도 배가 빨리 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 그럴까? 이는 정제 탄수화물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다. 밀가루 면이나 흰쌀밥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에 췌장은 급상승한 혈당을 낮추기 위해 혈당 조절 물질 '인슐린'을 분비한다.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부위는 혈당을 기준으로 움직이는데, 인슐린이 나와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배가 고파진 것처럼 느껴진다. 배고프지 않은데 식욕이 생기는 '가짜 배고픔'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었을 때 흔히 발생한다. 흰쌀,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변화폭이 크기 때문에 현미, 통밀 등 비정제 탄수화물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 음식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당지수가 낮기 때문이다. 식단에서 탄수화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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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약, '이것' 위험 6배까지… 미국 연구 결과여울다이어트 2020. 2. 24. 07:00
다이어트약을 먹으면 섭식장애 위험이 6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어린이 병원 연구팀은 14~36세 여성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지난 1년 동안 체중감량을 위해 장의 내용물을 배설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인 식욕억제제와 완하제를 복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후, 3년 동안 거식증, 폭식증 등 섭식장애 진단을 받았는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여성은 식욕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섭식장애 위험이 1.8배로 높았다. 완하제를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섭식장애 위험이 약 6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이런 종류의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면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기 쉽고, 소화 장애 또는 심리적인 문제를 유발하기 쉬워 섭식장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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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열심히 꼬집으면 빠질까?여울다이어트 2020. 2. 21. 07:00
날이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는 평소보다 체중 관리에 소홀해져 살이 급격하게 찌기 쉽다. 고민 부위 꼬집으면 날씬해질까? 허벅지·복부·팔뚝 등 군살이 붙은 곳을 꼬집고 주무르는 게 지방을 제거하는 데 효과를 낸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통해 지방세포가 없어지지 않지만, 혈액, 림프순환을 도와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HPL·카복시·메조테라피·고주파·냉동지방분해술 등 비만 시술의 기전을 살펴보면, 매개체는 다르더라도 결국 지방을 분해하고 순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하지만 꼬집거나 마사지해서 날씬해지는 효과는 '매우 미비한 정도'여서 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어떤 방법을 활용하든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다. 부기 내버려 두면 진짜 '살'로 변할까? 몸이 부어 발생한 부종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