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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아이 키에도 영향을?체육생 운동영양·성장·허약아 2023. 2. 3.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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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대변을 3~4일 동안 보지 못하다가 화장실에 가서 변을 볼 때 커진 대변으로 고통을 느끼게 되면 변을 참는 버릇이 생기면서 대변으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됩니다. 밥도 잘 안 먹고 물도 잘 안 마시면서 아이의 대변은 부모님 일상에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때로는 관장도 하고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 설사제 또는 대변 연화제 등의 치료를 받아 좋아지기도 합니다. 잘 먹고 운동도 잘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예도 많습니다.
그런데, 변이 안 나와 1주일에 한 번 정도 볼까 말까 하고, 관장할 때도 거의 나오지 않으며, 입맛이 없어 먹지 않고,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해 복부 X-ray를 찍으면 장에 나가지 않은 변이 채워져 있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체격이 왜소하고 또래 아이와 비교해 체중은 적고 키는 작습니다.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해 다양한 치료를 받고 수시로 물을 마시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소아·청소년 신경정신과로 가보라는 말과 함께 본원에 내원하는 예가 있습니다.
장기능을 도와주는 장근육의 기능이 한없이 떨어져 그 기능이 안 되다 보니 변이 잘 안 나가고 변비가 생기면서 소화가 안 돼 입맛이 없어 잘 안 먹게 되고 키는 안 크게 됩니다. 때로는 나가지 않은 변으로 인해 구취가 나기도 합니다.
가족력의 어떤 원인이 없다면 한약치료를 통해 장근육의 정상화를 꾀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약 한두 번 복용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한약으로 치료한다고 해도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한 달 내내 복용해도 전혀 반응이 나오지 않는 예가 많습니다. 반응이 빨라야 두 달 복용 후에나 반응이 조금 나오기 시작하면서 아이 몸의 변화를 확인하게 됩니다.
장운동은 장근육의 활성을 도와줄 수 있는 걷기 운동과 장 마사지가 좋고 변비가 있는 상태에서는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은 삼가는 것이 좋은데, 빠지지 않은 대변이 식이섬유로 더 커져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변이 빠진 상태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안 먹는다고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 사탕, 빵 등의 간식거리는 아이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대변으로 힘들어지는 일상의 연속이라면 본원에 내원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설사·변비 반복하는 과민성 장증후군, 조심해야 할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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