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한 ‘마라탕’ 국물에 밥까지? 위(胃)에서 벌어지는 일여울다이어트 2023. 1. 20. 09:00반응형반응형
관련기사 :
기사해제 :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마라탕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얼큰하고 쌉쌀한 맛에 추워지는 요즘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기본 식재료에 다양하게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고 향신료와 조미료로 만드는 매운맛의 단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매운맛이 당깁니다. 그 매운맛에 입과 입술이 얼얼하고 이마에 땀이 날 때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매운맛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라탕을 자주 먹게 되면 위벽에 강한 자극으로 염증을 일으켜 위염 또는 위궤양과 같은 소화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중화요리 짬뽕과 비슷하게 나트륨이 들어가 있어 국물의 잦은 섭취는 고혈압과 같은 대사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매운맛을 느끼는 감각은 고통을 느끼는 감각이기에 고통을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를 먹는 동안 몸이 감당해야 합니다. 결국,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스스로 주는 상태가 돼 맵게 자주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라탕이 먹고 싶다면 조리할 때 맵기를 적당하게 조절하고 배추·청경채 등 녹색 채소와 좋아하는 고기를 넣어 담백하게 먹되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따로 모았다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녹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U·K는 위 점막 호르몬 분비를 돕고 위를 보호해주므로 음식궁합을 잘 살펴 건강하고 맛있고 기분 좋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여울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관 잘못한 식품, 소비기한만 믿고 먹으면 탈나…" (0) 2023.02.08 방학만 되면 살찌는 아이… 이유 있다. (2) 2023.02.01 다이어트 성공 확률, 겨울에 더 높다? (0) 2023.01.13 추워지며 무릎 시큰거린다? 어쩌면… ‘지방’이 문제? (0) 2023.01.09 '이것'만 피해도 겨울철 살 덜 찔 수 있다. (0)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