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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살빼기, ‘이 음식’과 함께라면…여울다이어트 2022. 12. 16.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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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맛있게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면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게 참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굶으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우리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잦은 실패는 다이어트 식단에 매몰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의 본래 목적을 잊게 하는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면 음식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생기는 입안의 허전함과 심심함으로 먹게 되는 정서적 허기에 의한 가짜 배고픔을 잠재우지 않고서는 체중 감량은 힘들어집니다. 밑 빠진 항아리에 물을 부어 채울 수 없듯이 음식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탐닉은 단순히 포만감을 쉽게 주는 음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 초기에 살이 빠지다가 운동하면서 운동 보상심리에 더 먹어 살찌는 예가 많습니다. 결국, 칼로리가 적어 살이 안 찐다는 보상심리가 그 맛 없는 음식을 많이 먹게 만들어 가랑비에 속옷 젖듯이 결국 체중 감량이 더디거나 더 살이 찌는 예도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기나긴 시간이 만들어주는 다이어트의 단조로움과 심심함을 달래보고자 시도하는 식단의 변화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미역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미역은 종종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다가는 먹는 양이 많아지고 밥도 찾게 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 한 끼 아침에 소고기 미역국으로 밥 반공기와 함께 먹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검은콩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딱히 조리해서 먹을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차라리 위에 언급한 미역으로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 검은콩이 들어간 잡곡밥 반공기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자반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간이 배게 되면 밥을 찾는 밥도둑으로 갑자기 돌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 축적 막는 녹차 속 카테킨
녹차는 체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그래서 지방의 체내 축적을 방해하고 지방으로 생기는 염증반응을 줄여주게 됩니다.
더운 한여름, 녹차로 우려낸 물에 밥을 말아 보리굴비와 함께 먹으면 더위로 지친 몸이 가벼워지면서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기분이 절로 좋아지게 됩니다. 체내 노폐물의 배설 측면에서 본다면 이해가 쉽게 갑니다.
녹차 성분이 찬 성질을 띠기 때문에 속이 차면서 장이 예민한 사람은 장기간 마시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토리묵
산행 후 산 초입에 있는 주막 같은 음식점에서 먹는 막걸리와 도토리묵은 참 맛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지만 양념장으로 간을 하게 되면 적지 않게 먹게 됩니다.
식이섬유도 좋고 소화가 잘되며 체내 노폐물도 체외로 배출을 잘해 좋습니다. 가끔 사다가 듬성듬성 잘라 양념 없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
고추
갈색지방을 자극해 지방의 분해를 촉진한다고 하지만 식욕을 돋우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음식입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잘 활용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먹으면서 체중을 감량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단조롭고 재미없는 다이어트에 체중계의 숫자가 바뀌는 즐거움 없이는 오랜 기간 다이어트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살은 찌기 쉬워도 빼기는 어렵고 뺀 살을 유지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기 쉬운 다이어트에 다양한 음식이 많아 신경 써서 먹으려고 한다면 오래 지나지 않아 예전으로 되돌아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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