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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할 땐 단백질? 많이 먹었다간 '이 병' 위험!여울다이어트 2022. 12. 23.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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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다이어트 중에는 근육을 키우고 포만감을 통한 먹는 양을 줄이고자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편식은 우리 몸의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다이어트 할 때 단백질 과다 섭취로 생길 수 있는 세 가지 질환을 알아보겠습니다.
변비
다이어트 할 때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장내 자극이 되지 않아 기능성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능이 떨어져 생긴 변비가 아니기에 변비약을 먹게 되면 배가 아프고 나오는 양도 많지 않습니다.
또한, 간에서 섭취한 단백질을 처리하는데 수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급격히 늘어난 체내 단백질에 들어가야 할 체내 수분 양이 모자란다면 장에서 수분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먹을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 질환
단백질의 과잉 섭취로 체내 처리하지 못한 단백질이 생기면 신장에서 걸러내지 못해 탁하고 거품 낀 단백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하면 신장에 무리가 생겨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리가 붓고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데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단백질 섭취 전에 담당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다이어트 할 때 주로 먹는 동물성 단백질인 닭가슴살, 달걀은 몸에 들어가면 산성을 띤 수소 이온을 생성하는데, 산농도 조절을 위해 몸 안에서는 염기인 칼슘을 방출하게 됩니다.
체내 산·염기 전해질의 이상이 생기면 미열이 나면서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높아진 산농도를 중화하기 위해 근육에서 칼슘이 빠져 나오면서 자는 동안 팔 또는 다리에 쥐가 나게 되고 근육 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뼈를 구성하는 칼슘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발목을 자주 삐게 되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걷는 게 힘들어집니다. 50대가 넘어 다이어트 할 때 단백질의 과다 섭취는 뼈에 영향을 줘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정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양을 줄이면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단백질 없이는 다이어트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몸보다 마음이 앞서 장기간 과다 섭취한다면 반드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몸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단 기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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