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만 '단 음식' 폭식.. 내 몸에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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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내내 건강식을 먹다가도 주말에 당분이 많은 음식을 폭식하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상식에 가깝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단 음식을 많이 먹어도 심각한 장염이 생길 수 있다는 건 주목할 만하다.

 

캐나다 앨버타대의 캐런 매드슨 의학과 위장병학 교수팀이 최근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당분이 많은 음식은 며칠만 폭식해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꼭 염증성 장 질환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연구팀이 생쥐에 실험한 결과, 단 이틀만 당분이 많은 먹이를 줘도 화학적으로 유발되는 대장염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많은 당분 섭취가 대장염을 일으키는 데 단 이틀이 걸렸는데 그렇게 빠를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고당분(high-sugar)식이 몸에 이로운 대장 박테리아에 곧바로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단기간 단 음식의 섭취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이 의욕만으로 진행하기에는 그 기간이 짧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생각하면서 식단을 짜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과 다르게 의욕도 떨어지고 자기관용이 생기면서 잘 짜 놓은 식단도 지키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다 보면 주중에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지만 주말이 되면 ‘치팅데이’라는 명목으로 주중에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 본인에게 선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주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주말이 지난 후 시작되는 다음 주중에 원래의 다이어트 노력은 흐지부지되는 때가 많고 머지않아 예전의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365일 다이어트를 외치지만 체중의 감량과 증가가 반복되면서 성격만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낸 것은 단기간 단 음식의 과식과 폭식은 장건강에 상당히 해롭다는 것입니다.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단 음식 대부분은 칼로리밀도가 높은 달고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장건강을 해치면서 염증이 생길 때 대개 무른 변이나 설사를 보게 됩니다. 식사하고 난 후 바로 화장실을 가거나 심한 때는 식사 도중에 가기도 합니다.

 

 

냄새가 심하고 색은 짙은 색의 변을 보게 되고 항문작열감이 있어 변을 본 후 항문 부위가 따갑고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복부팽만감이 생겨 잦은방귀를 끼게 되고 변을 보고도 뒤가 개운치 않은 잔변감이 있어 화장실에 오래 있게 됩니다.

 

이런 식의 생활이 반복되면 손바닥과 얼굴이 노랗게 되면서 음식 알레르기에 의한 잦은 염증성 설사를 하게 됩니다. 잦은 설사를 하지만 체중의 변화가 없는 과민성 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누수증후군으로 인한 장내벽의 면역이 떨어지면서 만성피로와 무기력에 시달릴 수도 있어 단기간 단 음식의 과식과 폭식은 삼가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짜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체중감량을 하고자 한다면 다이어트 기간을 길게 잡기보다는 짧고 굵게 잡아 진행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혼자서 하면 매번 실패하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가 왜 그동안 힘들었는지, 그리고 왜 살이 빠질 것처럼 보이더니 더 이상 안 빠지고 몸이 버티고 있는지, 그 이유와 해결책을 다이어트 전문 프로그램인 ‘여울다이어트’에 서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면서 힘들지 않은 다이어트와 아침마다 올라가는 체중계의 바뀌는 숫자에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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