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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 6
    여성건강 2021. 9.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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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당뇨병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실명 위험을 높이는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이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높인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쉬운 방법을 알아본다.

     

     

    섬유질 풍부 식품 섭취.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체중을 줄이고,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세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당뇨병 위험도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채소와 통곡물은 섬유질이 많이 든 식품이다.

     

     

    충분한 수면.

     

    미국 클리블랜 드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적인 수면 박탈은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추려면 수면 권고안을 잘 따르라”라고 말했다.

     

     

    좋은 지방 섭취.

     

    연구에 따르면, 식단에서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교체했을 때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됐다.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견과류 등은 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가당 음료 절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한개 이상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26% 증가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는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를 상하게 하지만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가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운동.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신체 활동을 150분 정도 하는 사람들은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6% 낮았다.

     

    신체활동을 1주일에 300분 정도 하는 사람은 36% 낮았다. 신체활동을 늘리려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이 놀라운 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꼽힌다.

     

    당뇨병 예방하는 습관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올려 당뇨를 일으키게 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췌장의 세포들이 과로하면서 기능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내당능장애가 생긴 후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췌장의 세포가 과로사로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서 당뇨는 시작됩니다.

     

     

    당뇨는 질환 자체보다는 그 합병증이 무서운 대사성 질환입니다. 혈당이 높아진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되면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비뇨기질환 등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의 3대 증상으로 입이 심하게 말라 물을 많이 마시고, 잦은 소변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며, 음식을 먹은 뒤 돌아서면 배가 고파 많이 먹는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당뇨 증상으로 위 3개의 증상이 다 나오는 예는 드물지만 심한 입마름과 목마름으로 하루 3L 이상 물을 마시는 데도 혀가 갈라지면서 갈증이 가시지 않아 한약치료를 받고자 내원하는 분도 있습니다.

     

     

    낮에는 물통을 들고 다니면서 물을 마시기도 하고 밤에는 자다가 목이 말라 깨서 물을 마시고 다시 자면서 수면의 질도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마시는 물의 양이 많아 화장실은 당연히 자주 가게 됩니다.

     

    당뇨는 질환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한 대사성 질환입니다.

     

     

    당뇨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우리 몸이 혈당 조절을 잘 할 수 있도록 고단백 저칼로리 식단으로 식생활이 꾸려지고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며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잘 이루어지면 됩니다.

     

     

    체중이 쉽게 늘지 않도록 채소와 통곡물의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심·혈관 건강을 위한 불포화지방을 먹고 고과당 옥수수시럽이나 액상과당이 든 음료는 멀리해야 합니다.

     

     

    온종일 지친 심신의 회복과 재생을 위한 깊은 잠을 자고 스트레스로 긴장되고 흥분된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풀어주거나 집안 욕조에서 반신욕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로 생기는 감정이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의 섭취와 이어지지 않도록 평상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나 운동 하나쯤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다 알고 있지만, 정신없이 바쁜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의식적인 노력으로 습관이 돼야 예방이 가능한 만큼 많은 것을 한 번에 바꾸기보다는 몸의 반발과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천천히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내원하는 모든 분을 위해 정성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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