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 시리얼에도 사용…당뇨병 위험 높이는 '이것'여울다이어트 2019. 7. 10. 07:00반응형반응형
널리 사용되는 식품첨가제 프로피오네이트(E282)가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피오네이트는 단쇄 지방산으로 항진균 효과가 있어 빵 같은 구운 식품, 시리얼, 우유-계란 베이스 디저트, 소시지 포장, 스포츠음료 등에 방부제로 첨가된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과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센터의 공동연구팀은 프로피오네이트가 혈당을 올리는 특정 호르몬 분비를 촉진, 혈당을 상승시키고 인슐린 저항을 유발한다고 미 의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 최신호에 밝혔다.
인슐린 저항이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세포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인슐린에 저항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쥐 실험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체중이 정상이고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 14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프로피오네이트 1g 또는 위약이 첨가된 음식(500kcal)을 먹게 하고 식사 전과 식사 후 4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프로피오네이트가 첨가된 음식을 먹었을 땐 가짜 프로피오네이트를 먹었을 때보다 인슐린 분비량이 늘고 인슐린 저항이 상승했다. 식후 혈당 최고치는 두 경우 모두 비슷했으나 진짜 프로피오네이트를 먹었을 때는 최고 혈당에서 정상 혈당으로 회복되는 시간이 약간 길었다.
이것이 프로피오네이트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될 수 없지만, 프로피오네이트가 식품첨가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만큼 우려할만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식품 첨가제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식품은 가공이 많이 될수록 맛은 좋아지지만, 건강에 해로울 가능성이 커집니다. 밀가루와 정제탄수화물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식품 가공산업의 발달로 다양하고 손쉽게 한 끼 식사할 수 있는 가공식품들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혈당지수(GI)가 높은 음식들은 식사 초기부터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일으켜 제2형 당뇨를 일으키는 주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은 하루 이틀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반복되는 음식 섭취로 우리 몸이 그에 따른 반응을 하기 때문입니다.
혈당의 급격한 변화로 생기는 당뇨는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뇌구조가 바뀌면서 뇌를 만족하게 만드는 ‘당’에 대한 갈망이 끊임없이 생기면서 더욱더 강한 ‘당’ 자극을 찾게 됩니다.
혈당이 근육조직이나 지방세포로 흡수되면서 저장되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은 혈당으로 혈중 인슐린은 고농도로 유지되고 동일한 식사 패턴으로 계속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의 섭취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는 과로사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당뇨는 발병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도록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분비되면 먹는 족족 체내 저장으로 유도하게 되는데 근육이나 지방조직에 저장할 공간이 없으면 저장 공간인 기존의 근육과 지방은 문을 걸어 잠그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지방세포의 분열을 통해 복부를 중심으로 내장과 내장 사이, 장간막과 내장 사이, 장간막 사이에 저장 공간을 늘리면서 내장지방 형태로 살이 찌게 됩니다. 에너지원으로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나 체지방이 분해돼야 하는데 인슐린 분비가 과다하면 계속해서 저장만 될 뿐입니다.
식품 가공에 들어가는 방부제 중 하나인 프로피오네이트(E282)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가공식품 중에 식사 대용식인 정제 탄수화물의 시리얼과 밀가루 음식인 빵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우리 몸에 어떤 생리 현상이 생기는지에 대해 혈당과 관련 있는 인슐린 호르몬과 인슐린 저항성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혈당이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면 배고픔이 롤러코스터 타듯이 생기게 됩니다. 저장을 위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배고파서 먹고 난 다음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배고픔을 금세 느끼게 합니다.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의 ‘당’이 혈당 변화를 일으키지만 그런 음식들을 가공하면서 넣는 식품첨가제도 혈당을 올리는데 한몫을 할 수 있어 가공식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런 가공 음식을 좋아하고 그로 인해 살이 쪘다면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많은 생활습관의 체질개선 없이는 아무리 힘들게 참으면서 체중감량을 한다 해도 머지않아 원래 체중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을 직접 재배해서 식탁에 차려 먹을 수 없습니다. 단, 정신없이 바쁜 생활에서 편리함을 주는 이런 음식을 먹더라도 그런 음식에 대한 섭취 통제력이 있어 가끔 정해진 만큼만 먹을 수 있고 이런 음식들을 장기간에 걸쳐 먹으면 우리 몸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고 먹어야 합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여울 다이어트 치험례 모음
댓글 및 공감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블로그 글이 마음에 속 들면 블로그 글을 구독해주세요.
반응형'여울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마라, 올바른 식욕을 느끼려면? (1) 2019.07.15 살 뺀 뒤 얼마나 운동해야 몸매 유지할까? (1) 2019.07.12 밥 먹어도 바로 배부르지 않은 이유 (1) 2019.07.03 간헐적 단식·저탄수화물 식사하면…당뇨병 억제 가능성 발견 (1) 2019.07.01 중년 남성 뱃살 빼기, 윗몸일으키기가 도움 될까? (1) 20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