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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 싹~ 풀리는 족욕, 내게 맞는 물 온도는?
    여성건강 2021. 11.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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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은 체중을 견디고 균형을 잡아주는 신체기관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발에 쌓인 피로를 간단하게 해소하려면 ‘족욕’을 하는 게 좋다. 물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족욕의 효과를 알아본다.

     

     

    저온 족욕.

     

    38~40°C 정도의 저온 족욕을 하면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가장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40°C 전후의 미지근한 물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근육을 이완해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따라서 저온 족욕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심신이 지쳤을 때, 편안한 휴식이 필요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노약자, 임산부, 당뇨병 환자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고혈압 환자에게도 안전하다. 저온 족욕은 20분 정도 즐기는 게 적절하다.

     

     

    고온 족욕.

     

    과한 업무나 운동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피곤하다면 42~45°C 정도의 뜨거운 물로 족욕을 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은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인 젖산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만성피로가 있는 사람에게도 적절하다.

     

     

    또 근육통, 관절염 등 발과 다리의 만성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고온 족욕을 할 땐, 40°C 정도의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해서 3~5분 후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천천히 온도를 높인다.

     

     

    이때 족욕 시간은 15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심장과 혈관 계통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고온 족욕을 피하는 게 좋다.

     

     

    냉온 족욕.

     

    냉온 족욕은 42~45°C의 뜨거운 물과 15~18°C의 찬물에 번갈아 발을 담그는 것이다. 냉온 족욕은 주로 건강한 사람·발이 잘 붓는 사람·냉증 환자·만성질환자에게 권장된다. 냉온 족욕을 하면 말초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탄력성과 기능이 강해지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더불어 면역력이 높아지고 만성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 만성피로, 소화불량, 요통, 어깨 결림 증상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효과적으로 냉온 족욕을 하려면 뜨거운 물에 5~10분, 찬물에서 1분 정도로 번갈아 발을 담그는 것을 3~4회 반복하면 된다.

     

    이때 마무리를 반드시 찬물에서 해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심장이 약한 사람, 혈압에 이상이 있는 사람, 노약자, 당뇨병 환자는 냉온 족욕을 피해야 한다.

     

    족욕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아랫배나 발이 차고 상대적으로 가슴 위로 열이 있어 상열하한(上熱下寒)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분이 많습니다.

     

     

    장에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감이 있다면 인체의 상부로 열과 압력이 쏠리면서 안구건조와 안구피로, 입마름, 비염, 탈모, 두한증, 편도부종, 불면이나 얕은 잠인 천면(淺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인체의 하부로 발시림, 무릎통증, 소화불량과 복통, 잦은 소변과 무른 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온과 체내 압력의 불균형은 대개 자율신경의 기능 실조로 생기게 되는데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이 깨지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걱정과 고민, 불안과 초조의 심리적 불안정이 지속하고 잦은 음주, 밀가루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불규칙한 식사, 움직임이 부족한 생활, 밤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수면 패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깨뜨리게 되고 회복점을 벗어날 때 만성 질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회복점 내에 있다면 건강한 식생활과 생체리듬에 맞는 생활습관, 하루 걷기 1시간의 유산소 운동, 취침 전 30분에 하는 10~20분의 반신욕이나 족욕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와줘야 합니다.

     

     

    만성화되어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생활 관리가 어렵다면 본원으로 내원해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핀 후 그에 맞는 한약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은 쉽게 피로해지는 발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신진대사 활성에 도움을 주므로 취침 전 30분에 20분 정도 해주는 것이 건강 회복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발을 담그는 물의 온도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어 몸 상태에 따라 물의 온도를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온 족욕은 체온에 맞춘 물의 온도로 온종일 긴장된 몸과 마음에 안정감을 크게 주는 족욕법으로 가장 많이 추천합니다. 자율신경 중 흥분된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몸과 마음의 이완과 함께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게 됩니다.

     

     

    고온 족욕은 과도한 운동이나 업무로 긴장된 근육에 생긴 근육 피로를 풀어주고 체온 상승을 통한 땀 배출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족욕법입니다. 대개 습식 사우나로 생각하면 됩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에서 시작해서 3~5분 정도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서서히 물 온도를 높여야 합니다. 장시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체온 상승에 따른 심장 박동수가 증가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온 족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온 족욕은 42~45°C의 뜨거운 물과 15~18°C의 찬물에 번갈아 가면서 발을 담그는 족욕법입니다. 말초 부위의 체온 변화로 생기는 말초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혈액순환을 돕게 됩니다.

     

     

    효과가 좋다고 하지만 직접 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고 자칫 집안 화장실에서 넘어져 다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미리 받아둔 온도별 탕을 이용한다면 괜찮습니다만, 코로나 19로 제약이 있는 만큼 저온 족욕을 집에서 짬짬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체온 변화의 폭이 크므로 심장 관련 대사성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온 족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증을 동반한 여성·부인과 질환에 저온 족욕은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시간 날 때 하기보다는 취침 전 30분에 시간 내서 약 15분 정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갔다가 잠자리에 드는 것이 건강의 회복과 유지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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