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다이어트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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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누구나 사랑하는 음식이지만 때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탄수화물 덩어리여서 살만 찌게 만든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건강 전문 사이트 ‘웹엠디’가 영양학자 샐리 쿠젬차크의 반론을 소개했다.

 

 

파스타와 도넛

 

파스타가 대개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것은 맞다. 그러나 파스타는 도넛이나 쿠키 같은 당분 범벅 디저트와는 다르다. 파스타에는 섬유질, 철분, 그리고 비타민 B가 들어있다.

 

 

만약 더 많은 섬유질을 원한다면 통곡물로 만들어진 파스타를 선택하면 된다. 통곡물 파스타 1인분에는 섬유질 7g이 들어있다. 통곡물 파스타 한 접시면 여성에게 하루 필요한 섬유질의 1/3을 섭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혈당

 

혈당 지수라는 게 있다. 어떤 음식을 먹고 난 후에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가를 표시한 지수다. 파스타의 혈당 지수는 50~55. 상대적으로 지수가 낮은 식품이다. 흰 빵 등 다른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천천히 증가시킨다. 흰 빵의 혈당 지수는 70이다.

 

 

지중해 식단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 질환, 당뇨병, 그리고 비만을 예방하는데 기여한다고 증명한 연구는 수도 없다. 그리고 파스타는 지중해식 식단의 일부다. 과일과 채소, 생선, 올리브 오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의 일부로 파스타를 먹는다면 체중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다.

 

 

문제는 소스!

 

파스타는 어떤 소스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열량을 조절할 수 있는 음식이다. 크림이나 미트 소스 대신 올리브 오일 베이스 소스를 선택하고, 라구 소스를 사용한 미트볼 파스타 대신, 알리오 올리오를 먹는다면 맛과 영양, 체중 조절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파스타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파스타라는 음식이 국내에 소개된 후 꾸준히 젊은 층의 인기를 얻으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달고 짜고 기름지며 고소한 칼로리밀도가 높은 음식입니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져 잦은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밀도가 높다는 것은 육체적인 활동이 상당히 많은 사람에게는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살은 찔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주식이 쌀이다 보니 밀가루에 대한 식품 관리나 검역이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유럽보다 허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말은 질 떨어지고 값싼 밀가루를 대량으로 수입해 음식으로 시중에서 만들어져 유통됩니다. 우리나라도 밀을 재배해 우리 밀이 있습니다. 그 가격은 시중 밀가루의 2배 이상이 됩니다.

 

 

그런 음식에 다양한 식감과 맛을 입히기 위해 조미료와 감미료가 더해지고 다양한 식품 첨가제가 들어가면서 우리 입맛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계속해서 먹게 됩니다.

 

 

어떤 음식이든 생각해서 먹고 싶은 만큼 먹고 그만 먹고 싶을 때 그만 먹을 수 있다면 별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파스타도 가끔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됩니다. 만약, 이게 안 될 때 이 음식은 우리 몸에 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파스타는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졌지만, 통곡물 파스타 등으로 다양하게 건강을 생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통곡물 파스타는 맛이 없습니다.

 

단 한 가지 영양소로 이뤄진 음식은 없습니다.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대체로 영양소 균형이 잘 잡힌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파스타는 탄수화물 음식입니다.

 

 

혈당 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당뇨에 따른 인슐린 분비 등의 건강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식습관 자체를 변화시킵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급하게 먹게 만들고 끊임없이 먹게 만듭니다. 밀가루라고 다 같은 밀가루가 아니라는 점은 꼭 알아야 합니다.

 

 

사실 지중해 식단이라고 해서 우유, 올리브오일, 견과류 등이 강조된 식단이라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당연히 유럽이니 밀가루가 주식이고 파스타가 식단 중 일부입니다.

 

 

우리에게 있어 파스타는 주식이 아니므로 파스타에 들어가는 각종 소스 없이는 정말 맛이 없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안 먹는 게 낫습니다. 그 자극적이고 맛있는 소스 맛을 즐기고자 먹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음식을 먹을 때 과식하지 않을 수 있다면 가끔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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