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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변비 한의원 : 변비, 식이섬유소가 무조건 좋을까?여성건강 2020. 9. 30. 07:00반응형반응형
변비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 변비가 있으면 야채, 과일 등 식이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정말 식이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변비가 해결될까?
변비는 크게 이완성 변비와 긴장성 변비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완성 변비는 장의 운동이 정상보다 느려서 생기는 변비로 성인보다 어린이나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임신 시에도 여성호르몬의 영향 또는 칼슘제의 복용으로 나타난다. 특별히 배가 아프거나 불편하지는 않지만, 며칠에 한 번씩 굵고 딱딱한 변을 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반대로 대장이 지나치게 수축이 되어 변이 이동하지 못하는 상태를 긴장성 변비 또는 경련성 변비라고 한다. 항상 배가 묵직하고 헛배가 부르며, 배변이 매우 힘들고 때로는 배변 시 출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변의 형태는 배변 초기에 딱딱하고 작은 덩어리가 똑똑 떨어지다가 점차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젊은 성인에게 자주 나타난다.
식이섬유소란 인간의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는 식물의 구성성분을 말한다. 식이섬유소는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영양성분으로 비만이나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을 막아주며, 혈중콜레스테롤을 저하하고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소를 분류하는 기준은 용해성으로 크게 '가용성 식이섬유소'와 '불용성 식이섬유소'로 나뉜다.
가용성 식이섬유소 중 하나인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체중감소나 변비에는 효과가 별로 없다. 반면 불용성 식이섬유소인 셀룰로오스는 변비에는 효과적이지만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이완성 변비는 불용성 식이섬유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대장 내에서 수분과 결합하여 대변량을 늘려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줌으로써 이완성 변비 환자의 느린 대장운동 리듬을 살려줄 수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도정이 덜 된 곡류(현미, 통밀)나 콩에 많이 들어 있고, 채소의 줄기 부분, 과일의 껍질 부분에도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들어 있다.
반면에 긴장성 변비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로 알려져 있다. 커피, 흡연 등도 원인이 된다. 이때 불용성 식이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대장을 더 자극하기 때문이다.
긴장성 변비는 도정된 곡류와 줄기의 거친 섬유질을 제거한 부드럽게 익힌 채소가 좋고, 과일도 껍질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바나나와 감에는 탄닌이 들어 있어 변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변비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변비에 대한 기준 있습니다만 변 볼 때 힘들지 않으면 됩니다. 생활의 불편감을 줄 정도라면 그때는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은 많습니다만 변비가 있을 때 변비 하나의 증상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생리 불순이거나 여드름이나 지루 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피부트러블이 있거나, 과민성장이 있거나,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리거나, 수면에 이상이 있거나, 안구건조나 입술건조와 같은 피부건조와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완성이든 긴장성이든 변비 하나로만 고생한다면 각종 변비약을 복용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변비를 가중하는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변비와 함께 다른 증상들이 합병되면서 변비는 일상생활의 걸림돌이 됩니다.
변비가 생기게 되면 제일 힘든 것이 장에 가스가 많이 차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소화기능도 떨어져 얼마 먹지 않아 헛배가 부르고 방귀가 자주 나와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건강기능식품이든 양약이든 변비약을 상복하면서 화장실을 갔다 온 날은 상쾌하게 보내고 그렇지 않은 날은 정말 불쾌하게 보내게 되는 날의 연속이라면 몸 상태를 살펴 대사기능을 정상화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는 크게 장기능 저하로 오는 이완성과 장에 강한 자극으로 오는 긴장성으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소는 용해성에 따라 가용성과 불용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완성 변비는 장에 강한 자극이 필요한 만큼 불용성 식이섬유소 섭취가 필요하고 긴장성 변비는 자극이 적은 가용성 식이섬유소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결국, 변비의 종류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식이섬유소의 종류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완성 변비로 변을 오랫동안 보지 못할 때는 불용성 식이섬유소의 섭취를 늘리면 안 됩니다. 나오지 않은 변의 부피가 더 커지면서 변비는 심해집니다. 변이 빠진 다음에 불용성 식이섬유소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불규칙한 식사, 과식과 폭식으로 이루어진 일상의 식생활이 장기간 지속하면 장기능은 떨어지면서 장에 가스가 차기 시작하고 변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야식이나 간식 등으로 먹는 달고 짜고 튀긴 음식의 과다 섭취로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변비의 원인이 무엇이든 한약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감을 심하게 주는 변비의 근본 원인을 다스려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 한의원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만성소화불량·과민성장·복통·복부팽만감·설사·변비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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