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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수면무호흡증 한의원 : 수면무호흡증, 뇌 세포 망가뜨린다!여울다이어트 2020. 2. 5. 07:00반응형반응형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 세포 간의 연결성이 손상돼 뇌 기능이 저하되고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뇌 영상을 분석해 미국 수면연구학회(Sleep Research Society) 공식저널 ‘SLEEP’을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뇌 기능간 연관성을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성인 4~8%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자는 동안 기도의 막힘이나 호흡조절의 어려움으로 느끼지 못하는 짧은 시간 동안 호흡이 멈추는 식으로 나타난다.
신체 내 산소공급이 중단되는 저산소증이 생기고, 뇌가 수시로 깨는 수면 분절을 유발해 주간졸음, 과수면증, 집중력 저하를 일으킨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심근허혈, 뇌졸중의 발병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면무호흡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 같은 ‘집행기능’의 저하, 해마의 ‘신경세포’ 손상,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침착, 수면 중 혈압 상승으로 인한 ‘미세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실제로 뇌에 어떤 변화나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면무호흡증 환자 135명(평균 나이: 59세)과 증상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165명(평균 나이: 58세)을 대상으로 뇌 영상검사(MRI)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는 실제로 대뇌백질이 손상됐다. 백질은 주로 신경세포의 축삭이 지나가는 곳이다. 축삭은 우리의 대뇌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백질에 변성이 생기거나 손상된다면 뇌의 한쪽 부분에서 다른 쪽까지의 정보전달이 어려워진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뇌 영상에서는 뇌 세포를 잇는 구조적 연결성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뇌에서 신경세포 연결의 이상으로 구조적인 변화와 연결성에 이상이 나타나면 뇌의 각 영역 사이에 정보를 교환한다거나 정보를 통합·분리하는 일에도 문제가 생겨 전체적인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윤창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간헐적 저산소증, 교감신경계의 활성화, 잠자는 중간중간 뇌가 깨는 수면 분절은 뇌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결국은 각 세포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구조적 연결성에도 이상이 생긴다.”라며 “우리 뇌의 여러 영역에서 정보처리능력을 저하시키는 위험인자인 만큼, 수면무호흡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양압기 치료가 있다. 양압기는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기도에 불어 넣어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치다. 잠잘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호흡을 편안하게 해 치료효과가 높다.
윤창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을 계속해 내버려 두게 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 조직이 손상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평소 코를 골거나 무호흡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수면무호흡증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수면은 수백만 년 인간이 진화하면서 회복과 재생을 위해 유전자에 각인된 자동화된 프로그램입니다. 깊은 잠을 잘 자는 사람치고 큰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과 마음의 회복과 재생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기질적인 이유로 코골이와 함께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는 경우도 일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비만이 되면서 입천장의 연구개와 목젖 부위에 지방이 끼면서 두터워지게 됩니다. 그러면 잠을 잘 때 공기가 입안으로 드나들면서 목안에서 울리고 코골이가 되면서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코골이는 같이 자는 옆 사람의 수면까지 방해해 그 사람의 회복과 재생을 더디게 만들어 각방을 써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은 자고 있는 본인의 몸의 회복과 재생을 떨어뜨리면서 뇌세포의 손상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는 동안 호흡이 고르면서 깊은 잠을 자야 우리 뇌도 매일 뇌 청소를 하고 일부 뇌세포들은 쉬면서 다음 날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면 우리 뇌는 뇌 청소도 못 하고 쉬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과로로 인한 뇌세포의 손상이 오게 됩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 같은 ‘집행기능’의 저하, 해마의 ‘신경세포’ 손상,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침착, 수면 중 혈압 상승으로 인한 ‘미세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당장 어떻게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면 상태가 지속하고 그로 인한 뇌세포의 손상이 겉으로 드러날 때는 치료에 상당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신체로 드러나는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잠을 자도 피곤한 만성피로가 있고 낮 동안 계속해서 졸음이 쏟아지고 건망증이 생겨 물건이든 약속이든 잊어버리기 쉽고,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공부든 업무든 진도가 나가지 않거나 잦은 실수로 여러 사람의 타박을 받게 된다면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우리 뇌세포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주면서 전반적인 뇌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것입니다. 또한, 뇌 신경세포 간에 연결되면서 신호를 주고받는 뇌구조의 문제도 일으킬 수 있어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난다면 내버려 두지 말고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신체의 기질적인 질환이 있어 생기는 수면무호흡증은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양압기의 대증치료로서 수면무호흡 증상을 완화해 뇌세포의 손상을 악화시키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깊은 수면은 우리에게 다음 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과 재생으로 다시 살게 해줍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 수면은 중요합니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으로 코골이와 함께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은 체중감량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증상만 완화하는 보조기구들은 근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뇌세포의 손상을 줄여주는 시간만 벌어줄 뿐입니다.
한약치료로 흐트러진 몸 상태를 바로잡아 수면무호흡증상의 개선을 도모하되 증상의 개선이 미비할 때는 체중감량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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