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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식의 폐해, 운동으로 줄일 수 있어
    여울다이어트 2019. 10.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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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쩌다 과식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평소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던 사람들은 한두 번의 과식에도 자책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너무 괴로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과식을 해도 건강에 별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평소에 신체활동을 하지 말라고 주문한 뒤 이들 중 절반에게는 매일 45분간씩 달리기를 하도록 했다.

     

    그리고 모든 실험 참가자들에게 과식하도록 했다. 달리기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는 평소에 먹는 것보다 열량 섭취량이 50% 더 많은 양을 먹도록 했고, 운동을 한 그룹에는 75% 더 많은 양을 먹도록 했다.

     

    운동으로 인한 열량 소모량을 고려하면 두 그룹의 열량 섭취량은 결과적으로는 같았다. 이런 식으로 1주일을 보낸 뒤 연구팀이 이들의 신체 내부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운동을 한 그룹은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열량을 섭취했음에도 혈당량이나 지방세포에 염려스러운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반면, 운동을 안 한 그룹은 혈당량 통제나 지방세포의 수치에서 눈에 띄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을 한 그룹은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은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를 잘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Exercise counteracts the effects of short‐term overfeeding and reduced physical activity independent of energy imbalance in healthy young men)는 ‘더 저널 오브 피지올로지(The Journal of Physiology)’에 실렸다.

     

    과식의 폐해와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과식은 한두 번 많이 먹는 것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많이 먹는 식사 패턴이 반복되면서 무의식으로 자리 잡아 당연하게 많이 먹게 됩니다. 즉,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상실하고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식습관이 과식입니다.

     

    과식하는 사람들도 본인이 정작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간혹 모임이 있어 많이 먹을 때도 있지만 평상시에는 많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먹는 양을 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먹지 않기 때문에 실제 먹는 양과 먹은 것으로 생각하는 양과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혀끝에서 느껴지는 단맛이 주는 순간적인 즐거움에 사로잡혀 아무 생각 없이 배고픔과 무관하게 먹게 됩니다. 생각할 겨를도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최근에 일시적으로 먹은 칼로리 중에 소모하지 못한 칼로리는 체내 탄수화물의 일시적인 저장체인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면서 살을 빼기 힘든 백색지방의 형태를 띠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제 하루 모처럼 기분 좋은 모임에서 과식을 했다 하더라도 오늘 운동을 한다면 쉽게 소모할 수 있습니다.

     

     

    과식했다 하더라도 운동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건강상의 문제가 없어 과식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도 일시적으로 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운동할 경우에 그렇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현재의 체중으로 어느 정도 지속했는지에 따라 체중감량 속도가 다릅니다. 최근일수록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쓰기에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체내 대사량이 활성화되면서 먹은 칼로리를 저장하기보다는 사용에 쓰도록 대사기억이 형성돼 체내 저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지방을 태우는 몸의 대사까지 형성됐다면 에너지 전환이 빠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순으로 에너지원의 변화가 빠르게 전환되면서 저장보다는 사용에 치우쳐 대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대사기억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초기부터 먹는 양을 줄이면서 위장의 용적을 줄이는 과정을 같이 진행하게 됩니다. 위장의 크기는 일정하지만, 현재의 위장 용적보다 적은 양의 음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면 우리 위장은 주름을 접으면서 그 용적을 줄여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약 2달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현재의 용적 이상의 음식을 먹게 되면 줄어드는 과정이 초기화돼 다시 그 시점부터 약 2달간 진행해야 합니다.

     

     

    일단, 다이어트를 하면서 목표체중까지 감량하고 위장의 용적까지 확실히 줄어들었다면 대사기억을 위한 최소 6개월 동안 체중 관리를 잘해준다면 요요는 쉽게 찾아오지 않게 됩니다.

     

     

    아무리 철저하게 식단 관리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고 해도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기쁘다 또는 슬프다는 이유로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접혔던 위장의 주름이 펴지면서 복통을 느끼고 소화와 흡수 이상으로 먹은 음식물은 설사로 배설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위장의 용적이 늘어나 요요가 찾아올 수 있다는 우리 몸의 경고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두 번의 과식으로 요요는 그렇게 쉽게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런 식사 패턴이 반복되면서 요요는 찾아오게 됩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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