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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유산후보약한의원 : 유산 후 몸조리 산후풍(産後風) 예방 및 치료 위한, 계류유산한약산전·후 관리 2018. 10. 9. 07:00반응형반응형
김모씨(36세, 회사원)는 결혼 5년 만에 시험관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의 기쁨도 잠시, 얼마 전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아기집은 보이는데 심장 뛰는 소리가 안 들린다고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다.
당일 소파수술을 받은 김씨는 마음도 슬프지만, 수술 후 머리가 어지럽고, 무릎이 시큰하고 ‘바람이 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수술한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했다. 한의원을 찾은 김씨는 ‘산후풍(産後風)’이라는 진단을 받고 유산 후 한약을 복용 중인데 몸이 시린 증세도 한결 덜하고 몸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계류유산은 임신은 되었으나, 발달 과정의 이상으로 아기집만 있고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사망한 태아가 자궁에 잔류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20주까지의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염색체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다른 구조적 기형, 당뇨 등의 산모 지병, 자궁의 기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출산처럼 유산 후에도 유산 후 몸조리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유산의 슬픔과 출산휴가에 비해 직장에서 휴가를 내기 어려워 유산 후 몸 관리를 제대로 하는 여성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한의학에서는 유산도 반산(半産)이라 하여 몸조리를 신경 써서 할 것을 강조해왔다. 유산 후 자궁 내에 남아있는 노폐물인 어혈(瘀血)인 오로(惡露)가 잘 배출되지 않으면 무릎이나 손목 등의 관절이 시리거나 아픈 산후풍(産後風) 증상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유산 후 한약 복용을 통해 유산 후 몸조리에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산 후 한약은 어혈의 빠른 배출을 위해 유산 직후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유산 후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은 한약복용과 함께 피임하여 자궁과 몸에 쉴 틈을 주는 것이 다음번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비결이다.
한편 유산 후 한약을 처방받을 때도 산후보약 처방 시처럼 국민행복카드 잔액을 사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한다. 단, 국민행복카드 지정한의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인공임신중절의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계류유산한약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유산(流産)은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된 것을 말합니다. 자연유산의 80%는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합니다.
계류유산은 자궁경부가 닫혀 있는 상태에서 수일이나 수 주 동안 사망한 임신산물이 자궁 내에 남아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질출혈 또는 자궁의 경련성 복통이 약간 있을 수 있으나 생리가 없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움직임과 심장박동을 확인하는데, 임신 6개월 된 경우 계류유산이라기보다는 자궁 내 태아 사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궁 내에 태아가 사망한 이후 치료는 개개인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하는데 기대요법(자연적인 배출과정을 시간을 두고 관찰), 약물요법(분만유도제), 또는 수술요법(소파수술, 搔爬術) 등 모두 각각의 장단점을 따져 선택하면 합당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한약을 통해 자궁의 어혈(瘀血)인 오로(惡露)와 사태(死胎)를 배출하고, 자연적으로 산모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정상적인 자궁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간혹, 사망 태아의 장기간 자궁 내 잔류 후에 심한 응고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대부분은 임신 중반기 이후의 태아 사망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산부의 몸 상태 및 자궁 상태를 확인한 후 치료법에 대해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상태에 따라 소파수술이 필요하다면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소파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후 남은 잔여태반물이나 노폐물이 자궁 내 남을 수 있으며 남은 태반물이 원활히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유착이나 부패가 되면서 각종 여성 비뇨기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광범위한 소파수술을 통해 자궁내막을 긁어내면 자궁내막이 얇아지고 무수한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얇아지고 상처 난 자궁내막에서 계속 출혈이 유발되면서 복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착상할 수 있는 자궁내막이 줄어들어 재임신 과정에서 착상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착상이 되더라도 이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재유산되어 습관성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궁경을 통해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파수술 후에는 일반적인 유산보다 손상된 자궁의 회복을 돕는 적절한 몸조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소파수술 후 몸조리할 여건이 되지 않아 몸조리를 제대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소파수술 후 가장 좋은 몸조리 방법은 바로 유산 후 한약을 통해 손상된 자궁내막의 회복을 돕는 것입니다. 자궁 주변부의 혈류 흐름을 촉진하고 저하된 난소의 기능을 회복해 나중에 습관성유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며 자궁을 따듯하게 보함으로써 빠르게 소파수술 후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유산으로 인한 산모의 정신적인 충격이 상당히 있습니다. 자책감으로 미안하고 두렵고 우울합니다. 대부분의 유산이 태아에게 문제가 있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별과 상실이 주는 고통의 시간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되도록 감정적인 마음의 위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가 건강해야 출산하는 아이도 건강하게 됩니다.
유산 후 보약! 이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산후풍·산후보약·유산후보약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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