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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육아 vs 현실 육아…안선영이 공개한 사진에 폭풍 공감산전·후 관리 2018. 9. 22. 07:00반응형반응형
방송인 안선영씨가 SNS 육아와 현실 육아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교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안선영씨는 12일 인스타그램에 ‘SNS 육아 vs 현실 육아’라는 제목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가 어마어마한 인파와 낮잠 타임까지 겹쳐 안아병, 폭염에, 애비(아빠) 부재에...”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해시태그와 함께 적은 글귀는 “한 시간 만에 영혼 털림” “육수 582918500g 대방출”이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행복한 표정으로 아들과 기념 촬영을 한 사진과 아들이 즐겁게 박물관 앞마당을 뛰어노는 모습이 담겼다.
분홍색 잠옷에 흰 고무신을 신은 아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여러 장의 사진 속 마지막 사진엔 지친 표정으로 아들을 안고 있는 안선영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 마지막 사진은 현실 육아를 대변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폭풍 공감한다.”, “영혼 털린 모습이 짠하다.”, “남 일 같지 않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 안선영 인스타그램
육아 스트레스·산후 우울증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육아는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참을성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반복된 일상으로 애들 씻기기, 먹이기, 재우기, 놀기와 집안일로 설거지, 빨래, 집청소, 음식하기 등의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정신없고 힘듭니다.
아이가 태어나 집안 행사라도 있으면 가방은 2개를 꼭 챙겨가야 합니다. 기저귀 가방과 분유나 이유식 가방입니다. 애가 둘이면 어디 가기가 무섭습니다.
차라도 타고 가야 하면 카시트에 안전벨트로 매주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위장관이 짧아서 잦은 흔들림이 생기면 여지없이 토하게 됩니다. 애를 키우면서 카시트에 토하는 일은 드물지 않습니다.
기저귀라도 떼면 가방 하나가 줄어 그나마 외출이 쉬워지지만 기저귀를 뗐다고 바로 대소변을 잘 가리는 것은 아니라서 실수를 하게 되는 날이면 여러 가지로 힘이 들게 됩니다. 이러면서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바깥바람도 쐬고 아이들에게 좋은 거라고 보여주려고 외출을 합니다. 하지만, 좋은 곳에는 여지없이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걸어 다니면 걸어 다니는 대로 유모차에 앉아 있으면 앉아 있는 대로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쉬러 나왔다가 오히려 사람들에게 치이고 애만 보다가 녹초가 돼서 귀가하게 됩니다.
식당에서 뭐라도 시켜서 먹으려면 애들이 뛰어다니거나 옆 테이블에 가면 주의시켜야 하고 걷지 못하면 누워있게 해줘야 하는데 낯선 장소로 인해 애가 많이 울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우려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채 허겁지겁 먹고 식당을 나오게 됩니다.
다시는 밖에 나가 이런 고생을 겪고 싶지 않지만,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심심해 이런 기억이 잊을 만 해지면 다시 나오게 되고 또 힘들어서 나오지 말아야지 결심하게 됩니다. 무한 반복입니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줍니다. 하지만, 애들이 나이를 먹어 성장하면서 한둘씩 자기 일을 찾아서 할 때면 나도 같이 나이를 먹게 됩니다. 그게 단지 야속할 뿐입니다.
안선영씨가 인스타그램에 보여주는 사진은 엄마라면 누구나 겪고 사는 일상입니다. 그만큼 현실 육아가 참 힘이 듭니다. 내 자식이니까 이렇게 하지 남의 자식이면 이렇게 못한다고 할 정도로 힘이 듭니다. 또한, 예전에 자식들 많이 낳고 알아서 커가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출산하는 자녀 수도 대부분 1명이고 많아야 2명입니다. 그러다 보니 온갖 정성을 쏟는다고 하지만 힘들기는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산모들이 출산 후 산후 우울증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것도 이런 육아 스트레스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고 먹는 것도 매일 같이 잘 먹을 수 없는 만큼 신체적인 피로 누적이 정신적, 사회적 피로를 가중하게 됩니다.
출산 후 바로 이어지는 모유 수유와 육아는 산모의 신체적 회복을 더디게 만들고, 이때 회복되지 않는 몸 상태는 갱년기까지 이어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산후에 회복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반복되는 육아 스트레스와 집안일로 힘이 부친다면 필요할 때 신체적 회복을 우선시하여 기력보강을 위한 한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들은 엄마의 기운을 얻으면서 성장합니다. 아이들이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 때 아이들에게 나눠준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생활하기 힘들고 지친다면 그때마다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를 위한 보약, 이 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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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산후풍·산후보약·유산후보약 치험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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