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초코바 속 '액상과당', 혈관 건강 위협한다.

반응형

여름철 시원하게 마시는 콜라 한잔이 혈관 건강에 독(毒)이 된다면 어떨까?

 

 

혈관 건강을 해치는 성분으로 흔히 나트륨이나 포화지방을 떠올린다. 그러나 숨은 원인이 있다. 바로 액상과당이다. 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서 만든 합성물질로 설탕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단맛은 약 1.5배 강해 탄산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가공식품에 많이 쓰인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서 소화흡수가 빠르고, 더 쉽게 체지방으로 전환된다. 따라서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지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균형이 무너지고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아지고 혈관벽 손상 위험이 커져서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같은 심·혈관질환이 잘 생긴다.

 

 

또한, 액상과당은 천연 과당(과일 등에 들어있는 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겨서 HDL콜레스테롤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한다. HDL콜레스테롤 기능이 망가지면 피를 끈적하게 만드는 LDL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이고,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매일 하루 섭취 칼로리 25% 이상을 액상과당으로 먹게 했다. 2주 뒤, 실험 참가자의 혈중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실험 전보다 높아졌다. 또한, 혈전을 만들게 하는 특정 단백질 성분 수치도 높아졌다. 액상과당을 많이 섭취하는 청소년(14~18세)은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내장지방은 증가한다는 조지아 보건과학대학 연구도 있다.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탄산음료처럼 액상과당이 많이 든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 커피에 넣는 시럽도 액상과당이므로 주의한다. 식재료를 살 때는 제품의 포장지를 확인하자. 이때 액상과당이나 '말토덱스트린' '글루코스 시럽' '고과당 시럽' 같은 말이 있으면 피한다. 이는 액상과당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이다. 초코바나 아이스크림에도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가므로 주의한다.

 

탄산음료를 오랫동안 즐기는 등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에 문제가 있다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의사들이 권장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LDL 130㎎/㎗ 이하, HDL 40㎎/㎗ 이상이다.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액 내 지질 분해 효소를 활발하게 해, HDL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고 품질을 좋게 만든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의 잎·줄기에서 추출해 만든 8가지 지방족 알코올 혼합물)은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성분이다.

 

품질이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크기가 10㎚ 이상으로 크고, 공처럼 둥근 모양이다. 이런 HDL콜레스테롤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폴리코사놀은 쿠바산이 유일하다.

 

액상과당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기사는 과당 자체의 위험과 과당 때문에 올라가는 혈중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과당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액상과당은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지만, 식품의 제조과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할 뿐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이 탄산음료, 과일주스, 케이크, 도넛츠, 햄버거, 피자, 머핀, 패스츄리 등의 음료와 빵입니다. 액상과당의 가격이 싸기 때문에 설탕 대신 사용하는 것입니다.

 

 

액상과당의 원료인 옥수수는 대량생산을 위해 유전자 조작이 심한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옥수수 전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데 수입하는 모든 옥수수는 유전자 조작(GMO) 식물이라고 봐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GMO 식품의 안전성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액상과당이 포함된 단맛 나는 식품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당은 설탕보다 강한 단맛으로 뇌를 강하게 자극하지만, 혈당지수가 높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소화와 흡수가 빨라 혈액 속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간으로 바로 흡수돼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이고, 이 때문에 지방간을 일으키는 주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당이 혈관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지속되어야 인슐린의 분비가 이루어지면서 혈당을 낮추는 대사기전이 작동하게 되는데 일반 설탕에 비해 입안에서는 단맛으로 강하게 뇌를 자극하면서 실제 혈액 속에 잔류하는 당이 없다 보니 뇌 신호체계의 혼란으로 과식하게 됩니다. 인슐린 작동에 오류가 생기는 제2형 당뇨가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물론 칼로리밀도도 높기 때문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혈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탄수화물에 의한 당(sugar)이 주요인이 됩니다. 흔히 당뇨 검사를 할 때 ‘당화혈색소’ 검사를 합니다. 여기서 ‘당화’라는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백질을 변성시킨다.’라는 것입니다.

 

 

과당을 많이 먹으면 과당만 많이 먹는 게 아니라 ‘과당+포도당’도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과당이 주성분인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만 먹는 게 아니라 ‘과당+포도당’의 밀가루 음식인 케이크, 도넛츠, 햄버거, 피자, 머핀, 패스츄리, 스파게티, 파스타, 샌드위치 등을 같이 먹게 됩니다. 이때 섭취한 과도한 포도당이 혈액 속에 잔류하면서 혈관 속의 LDL과 HDL을 변성시킵니다. 그러면 혈관 속에 있던 혈관 내벽의 응고인자들이 변성된 단백질을 혈관벽에 축적시킵니다. 이것이 동맥경화가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식재료를 살 때 제품 뒤에 성분분석표가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표를 눈 크게 뜨고 들여다봐도 잘 모릅니다. 제일 많이 들어간 성분을 맨 위에 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1회 또는 100mL당 섭취 칼로리로 표시됩니다. 그 식품을 다 먹기 위해서는 여러 회에 걸쳐 먹어야 하고 음료의 용량은 100mL를 초과한 양이 되어 성분표에 표시된 칼로리 표시만 보시고 섭취를 하시면 몇 배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음료든 과자든 간식으로 줄 때는 봉지째 주는 것이 아니라 컵이나 그릇에 덜어 주어야 합니다. 물론 더 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됩니다.

 

 

아침에 먹는 시리얼은 정제 탄수화물에 많은 설탕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들어간 설탕이 양이 많다고 성분분석표 맨 위에 표시한다면 아무도 사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식품산업에서는 설탕의 종류를 4~5개로 나눠서 표기합니다. 그러면 맨 위에 표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함유되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은 시리얼이라고 광고하지만, 설탕이 범벅된 정제 탄수화물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몸에 해롭다는 트랜스지방도 1회 섭취량이 5mg 미만이면 표기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포테이토 과자 한 봉지를 샀습니다. 1회 섭취량을 과자 조각 하나로 볼 때 트랜스지방이 5mg 미만입니다. 그러면 과자 봉지 뒤에 성분분석표에 표기하지 않습니다.

 

봉지 안에 포테이토 과자 조각이 몇 개 들어 있을까요?

 

 

실제 마트에서 식재료를 살 때 성분분석표를 꼼꼼히 보는 분들도 적고 만약 본다고 한들 그 내용이 뭔지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위에서처럼 식품산업이 성분분석표를 왜곡하고 있다면 더 이상 믿을만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결국, 성분분석표가 붙어 있지 않은 식재료를 사서 식탁을 구성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탄산음료를 오랫동안 즐기는 등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에 문제가 있다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전에 탄산음료를 비롯한 과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부터 끊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문제가 일어날 정도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확률이 다분히 높습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은데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고 너무 바쁜 일상에서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집안에서 홈 트레이닝으로 시작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주는 약으로 HDL을 올리는 약은 없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HDL의 수치가 높고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야 합니다. 만약 HDL의 수치를 높이고 LDL 수치를 떨어뜨리는 성분이 있다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두 손 놓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HDL의 수치를 올리는 연구와 실험은 많이 시도되었지만, 번번이 실패해서 그보다 쉬운 LDL 수치를 낮추는 약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적색육류인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면 HDL과 LDL 수치가 같이 올라갑니다. LDL 수치의 상승으로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이 올라간다는 이유로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기 시작해서 고기 섭취를 너무 적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할 때 같이 먹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면 HDL 수치는 올라가고 LDL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당(sugar)의 공급원이 되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몇 천 년 동안 주식을 쌀로 살아온 밥상문화와 우리의 감정과 기분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뇌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자극원이 바로 ‘탄수화물’이기 때문입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당연히 탄산과 설탕액으로만 이뤄진 탄산음료, 과일주스, 커피시럽 등을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당은 그렇게 쉽게 우리 의지대로 먹고 싶은 만큼 먹고 그만 먹을 수 있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과당이 섭취된 순간 우리의 뇌 구조가 서서히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무의식으로 자동화되는 식습관으로 굳어져 과당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찾게 되고 그 어떤 자제력 없이 과도하게 먹게 됩니다. 즉, 자신의 의지나 뜻과 관계없이 미처 의식하거나 생각하기도 전에 과식하게 됩니다.

 

 

과당은 우리 몸속 장에 형성된 세균총의 균형을 깨뜨리는 주요인이기도 합니다.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 장내벽의 균열이 생겨 장누수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일단 발생하게 되면 체외로 배출되어야 하는 독소와 세균총의 세균들, 누수돼서는 절대 안 되는 단백질 등이 혈관 속으로 유입됩니다. 여기서 자가면역질환이 시작됩니다. 각종 알레르기 질환으로 언급되는 비염과 아토피 피부질환의 뿌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품질이 좋은 HDL이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나중에 HDL과 LDL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나는 몸신이다.’ 살 안 빠지는 이유?…먹는 족족 쌓이게 하는 ‘지방 저장 유전자’ 때문

‘나는 몸신이다.’ 살 안 빠지는 이유?…먹는 족족 쌓이게 하는 ‘지방 저장 유전자’ 때문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여울 다이어트 치험례 모음

[여울 다이어트] 다이어트 사례 모음

 

댓글 및 공감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블로그 글이 마음에 속 들면 블로그 글을 구독해주세요.

 

Raondragon.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