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두피가려움증 한의원 : "지루성두피염, 두피와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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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두피염, 두피와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기사해제 :

 

 

피부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잔류하고 있어 피지를 분비하면서 약산성을 유지해 피부장벽을 보호합니다. 그런데 피부 각질층이 얇아지면서 피부장벽이 무너질 위험성이 커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지루피부염입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생성이 촉진돼 피부 각질인 비듬이 많이 만들어지고 색소침착으로 기미 또는 주근깨 등이 생기게 됩니다. 생리적인 반응입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가렵고 따가우며 당기면서 빨개지는 염증이 진행되는데, 염증의 정도에 따라 가려움증은 달라집니다.

 

 

각질층이 얇아지면서 각질생성주기가 짧아져 각질인 비듬이 많이 생기면 약산성의 화장품이나 비듬 예방 샴푸를 쓰게 되는데 오히려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피부 진정을 위한 알로에 성분이나 어성초 등이 들어간 제품을 쓰면서 피부 자극이 많아져 만성으로 이어지는 예가 많습니다. 모공까지 염증이 진행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피에 생기는 지루지부염의 원인은 얇아진 피부 각질층을 회복시켜줘야 좋아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피 물리적 그리고 화학적 자극을 최소화해줘야 합니다.

 

피부는 배설기관이지 영양기관이 아닙니다. 우리가 변비가 생겼다고 항문에 온갖 좋은 것을 다 해주지 않는 것처럼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일단은 그냥 놔두면서 자연적으로 배설능력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이때 가려움증은 조절해줘야 합니다. 피부질환은 긁지만 않으면 악화하지 않습니다.

 

지루피부염의 주요 발생 부위는 두피, 얼굴, 겨드랑이, 가슴 등 피지선이 발달한 곳이며, 심한 경우에는 이마, 귀, 목까지 증상이 퍼질 수 있는데, 번진 범위에는 뾰루지가 생길 수 있고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의 주요 원인은 피부각질층을 얇아지게 만들고 중성지방인 피지 분비량을 늘리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됩니다. 체내 약해진 면역이나 회복력이 음주나 흡연, 가공식품, 스트레스, 두피위생 등을 완충하지 못하면서 마치 건물이나 다리가 한 번에 무너지듯이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지루피부염을 비롯한 피부질환은 내복과 외용으로 함께 치료해야 좋아집니다. 몸 상태를 세세하게 살피고 성정과 용모, 체형 등을 기반으로 체질을 감별한 후 그에 따른 통합한방치료를 통해 치료하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해 개선해야 하는 부분은 개선하면 좋아집니다.

 

피부질환의 시작과 끝은 가려움증의 관리입니다. 이것만 잘 관리되면 어떤 피부질환이든 본원과 함께 한다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