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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라면은 못 끊어"…최악의 살찌는 식습관, 어떻게 바꿀까?여울다이어트 2025. 5. 14.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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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라면은 못 끊어"...최악의 살찌는 식습관, 어떻게 바꿀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빵, 면을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다. 밀가루로 만든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으로 혈당을 올리고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빵, 면의 입장에선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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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우리 식탁의 90%를 밀가루를 포함한 탄수화물이 차지하고 있어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면 먹을 것이 없습니다. 적정량의 탄수화물은 필요합니다. 과하지만 않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듭니다. 온종일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식 대부분은 탄수화물이기에 그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음식은 사실 죄가 없습니다. 그 음식을 탓하면서 먹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식탁 위의 접시와 그릇에 있는 음식이 전부 비워지기 전에 배고픔이 가셨다는 생각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내려놓을 수 있는 음식 섭취의 통제력이 생길 때까지는 스스로 이기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지수가 높든 낮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먹을 때마다 혈당지수를 확인하고 칼로리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만큼 성가신 일이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맛없게 먹으면 됩니다. 건강식 대부분이 맛이 없습니다. 음식에 의미를 두지 않고 단지 배고픔만을 달래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생각만 있다면 건강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가끔 혈당지수가 높은 면 종류의 음식을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식습관으로 자리를 잡지만 않으면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랑비에 속옷 젖듯이 자주 먹어 식습관이 되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비만, 혈관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배가 안 고플 때는 안 먹다가 배고플 때 허둥지둥 먹게 되면 폭식에 과식으로 이어지면서 살찌게 됩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대사성질환에 걸리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당연히 소화 기능도 떨어져 식후 속 더부룩함과 장에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감으로 생활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형태의 식습관이 문제 됩니다. 만약 이렇다면 배가 안 고플 때 일정량을 먹어 다음 끼니때 폭식에 과식으로 이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식후에 먹는 과일은 건강에 좋다거나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과하면 혈당을 올리게 됩니다. 과자보다는 몸에 끼치는 영향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먹을 것이 많은 지금에 자칫 영양 과잉으로 이어지면서 비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일을 먹는다면 끼니 안으로 가지고 와서 식사하면서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식욕 항진을 예방하고자 먹는 순서를 채소→단백질→탄수화물을 정해 먹는 것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점심 식사에 옆 사람과 여유 있게 말하면서 먹지 못하고 허겁지겁 먹게 됩니다. 생각하면서 뭔가 먹어야 하는 만큼 번거로운 일이 없어 열에 아홉은 실패합니다.
무엇이 몸에 좋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만들어주는지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본능인 식욕을 상대로 싸우면 반드시 지게 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은 만들지 말고, 최대한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생에서 큰 성공은 언제나 작은 성공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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