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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면 무조건 운동 ‘빡세게’?”…오히려 살 더 찐다는데, 왜?여울다이어트 2025. 3. 17.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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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려면 무조건 운동 ‘빡세게’?”…오히려 살 더 찐다는데, 왜?
운동은 체중 감량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권장된다. 그러나 강렬한 운동은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포츠 및 운동 분야의 의학 및 과학(Medicine & Scienc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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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운동은 체중 감량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권장하는데. 강렬한 운동은 오히려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개합니다.
《스포츠 및 운동 분야의 의학 및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은 음식 섭취량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활동과 열 생산을 감소시킨다는 것입니다.
일본 쓰쿠바대의 연구진은 쥐를 고강도 운동, 중간 강도 운동, 휴식의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쥐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과 운동 후 열 생산의 지표가 되는 신체 활동과 심부 체온을 관찰했습니다.
연구 결과 고강도 운동군에서는 음식 섭취량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운동 후 신체 활동량과 심부체온이 모두 유의하게 감소해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혈중 코르티코스테론 수치를 보였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코스테론은 일주기 리듬을 따르며, 취침 시간에는 낮고 잠에서 깰 때 최고조에 달하며 신체적, 정신적 활동 수준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깨어 있는 동안 코르티코스테론 수치가 높았다는 것은 코르티코스테론의 일주기 리듬이 깨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에 따라 운동 후 활동이 감소하고 이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는 고강도 운동의 단일 세션이 코르티코스테론의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신체 활동과 체온을 감소시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나타내는데,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 요법을 설계할 때 운동 중 소모되는 칼로리뿐만 아니라 후속 활동 수준 및 일주기 리듬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으로 크로스핏. 즉 순환운동으로 불리는 컨디셔닝이 많이 활용됩니다. 인터벌 운동으로 짧은 휴식 시간으로 세션을 나눠 쉴새 없이 움직이게 합니다.
운동 후 온몸은 땀으로 젖고 입에서는 단내가 나며 체온은 올라 입맛이 없고 몸은 지쳐 천근만근이 됩니다. 식욕은 떨어집니다. 매일같이 하면 확실히 체중이 감소합니다. 하지만, 운동의 강도가 너무 커 식단 조절과 함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계획을 짜서 진행합니다.
고강도 운동 후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은 고강도 운동이 우리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해 이에 따른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 이상으로 과도한 탈력감을 동반한 대사 기능의 이상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강도 운동 후 후속 운동으로 과도하게 흥분한 몸 상태를 서서히 낮춰주지 않을 때 우리 몸은 생체리듬이 깨질 수 있고 이는 체중의 증가라기보다는 대사의 저하로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운동하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몸 상태를 알고 몸에 맞는 운동의 강도와 빈도를 잘 맞춰나가야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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