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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에 좋은 줄 알았는데"…과일의 배신
    여울다이어트 2020. 10.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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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도 아니고 가공식품도 안 먹는데 '당뇨 주의'?

     

     

    2년 전 건강검진에서 공복시 혈당 수치가 100을 넘어 '당뇨 전 단계'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결과를 받아들었을 때 정말 '이거 실화야?'란 생각이 들었다. 당뇨란 비만인 사람의 문제라는 편견이 있어서였다.

     

    일단 비만이 아니다. 정상 체중 범위의 하단을 간신히 넘는, 굳이 따지자면 다소 마른 편이다. 건강검진 결과 내장비만도 없었다. 음식도 건강하게 먹는다고 자부했다. 과자나 탄산음료 같은 가공식품을 거의 먹지 않는다.

     

     

    이 말을 하며 이해할 수 없다고 하자 의사는 운동을 열심히 해보라는 처방을 내렸다. 1년간 남들이 보디빌더 대회에 나갈 거냐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1년 전 건강검진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공복시 혈당이 100 밑으로 떨어져 수치상 정상 범위 위 안으로 들어왔지만, 고작 99였기 때문이다. '아니, 음식 잘 먹고 운동을 그렇게 하는데 99? 뭘 더 하라는 거야?'란 좌절감이 들었다.

     

    '당 섭취량이 이렇게 많았어?'…주범을 알아보니

     

     

    최근 과도한 당이 당뇨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뇌에 염증을 일으켜 뇌세포를 파괴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하루당 섭취량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당 섭취량은 2,000kcal 섭취 시 50g 이내다.

     

     

    그런데 하루당 섭취량은 100g을 훌쩍 넘었다. 원인은 과일이었다. 과일을 좋아하고 평생 과일이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하루에 사과 2개, 오렌지 2개는 기본이다. 그런데 이렇게 먹으면 벌써 당 섭취량이 50g을 넘는다. 여기에 다른 음식에 들어 있는 당 성분을 합하면 늘 100g을 넘었다.

     

    물론 과일에 들어 있는 천연 과당은 크게 문제가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과 달리 식이섬유와 다른 영양소도 같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과일의 과당은 괜찮다는 생각은 착각

     

     

    과당은 체내 지방을 늘리고 피부와 동맥의 주된 결합조직인 콜라겐 등의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해 노화를 촉진한다. 과당은 장내 유해균이 좋아하는 먹이로 요산을 생성해 통풍도 유발한다.

     

     

    통풍을 치료하려면 육식을 줄이라고 하는데 과당을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뇌의 도파민 수용체 수가 감소해 체내에 도파민이 생성됐을 때 얻을 수 있는 에너지나 쾌감을 느끼기 어려워진다는 연구도 있다.

     

    최근엔 하루 50g의 당 섭취도 너무 많다며 25g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당 25g이면 하루에 중간 정도 크기 사과 2개 수준이다. 청포도는 32알 정도면 25g이 된다.

     

     

    과일을 이 정도로 먹으면 다른 음식에서는 당 섭취가 전혀 없어야 25g을 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과일은 채소의 친구가 아니라 사탕의 친구다. 과일이 몸에 좋다는 생각으로 마음껏 먹는 것은 설탕을 마음껏 먹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살을 빼고 노화를 늦추고 두뇌 건강을 지키려면 과일이 건강한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버꿀 필요가 있다. 천연 과당도 결국 과당이다.

     

    과일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과일은 천연 설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예전 과일보다 유전자 조작으로 당도가 높아져 잦은 섭취는 살찌게 됩니다. 먹을 것이 없었던 예전에는 과일은 식후 디저트로 먹던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또한, 가공식품보다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많이 먹게 되는 고정관념으로 살찌게 되고 체중감량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다이어트 초기에 힘들지 않게 먹는 양을 줄이면서 체중감량을 할 때 과일은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과일을 먹고 싶다면 식단으로 넣어 하루 섭취 칼로리에 포함을 시켜야 혈당 조절이 됩니다. 혈당의 변화는 곧 식욕으로 이어져 섭취량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과일의 잦은 섭취는 내당능 장애로 당뇨 경계치를 나타냅니다. 식생활이라는 것은 장시간에 걸친 식사 패턴이 반복되면서 무의식의 자동화된 식습관이 됩니다. 여기에는 이 정도는 먹어도 되고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믿음이 뿌리 깊게 내려 있습니다.

     

     

    가랑비에 속옷 젖듯이 장시간에 걸친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은 우리 몸을 병들게 합니다. 그중에 가장 옳지 못한 식습관이 바로 과일입니다. 인간이 진화하면서 과일은 제철 과일이 아닌 이상 먹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우스 재배로 사시사철 너무 많은 과일을 너무 자주 먹게 됩니다. 가공식품이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먹을 때마다 경계하지만 과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문제가 됩니다.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면서 생활할 때 이제부터는 섭취되는 칼로리 안에 과일이 주는 칼로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과일에는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서 먹는 양이 많지 않다는 생각은 이젠 버려야 합니다. 그런 생각이 과일의 단맛이 혀끝에서 느끼는 자극으로 더 많이 먹게 됩니다. 육체노동이 주가 되던 옛날만큼 칼로리 소모가 크지 않은 현대 생활에서 과일의 잦은 섭취는 고스란히 잉여 칼로리로 체내에 남아 복부를 중심으로 하는 복부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지금의 어르신들이 아침 식사로 든든히 먹어야 했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아침에 하루 한 끼로 사과 1개와 삶은 달걀 1개로 충분히 점심까지 배고프지 않게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살이 쪘다면 단순히 식욕억제와 포만감으로 체중만 줄일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던 식단의 칼로리를 점검해 과도한 섭취를 줄이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식습관을 교정해 식습관의 재정립을 다이어트 과정에서 익혀야 요요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건드리지 않고 피하면서 혈당의 변화를 최소화해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허기짐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다이어트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의 부정적인 반응인 어지럼증, 두통, 속 메스꺼움, 무기력 등을 완충해 우리 뇌와 몸이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인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통한 체중감량이 이루어지고 잃어버린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진정한 다이어트가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 단계와 몸 상태별로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 왜 먹어야 하는지, 언제 어떤 운동을 시작하고, 다이어트 과정 중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생리 변화가 왜 나타나는지, 그것을 완충하기 위해 다이어트한약인 ‘여울감비탕’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겁게 됩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다이어트 초기부터 위장의 용적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리 반응을 완충해 힘들지 않게 건강한 식습관과 움직임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체중감량을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입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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