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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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출간한 '이비인후과학'책을 참고해 비염과 축농증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부비동염은 재채기, 코막힘, 맑은 콧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과 함께 특정 유발인자에 대하여 제1형 과민반응을 보이는 코와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에 약 반수 이상은 알레르기성 천식, 약물 알레르기,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

 

● 유발인자

 

1. 나이와 가족력

 

 

환자의 75% 정도가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판단할 때 특정 유발물질에 대한 감작(최초 접촉)은 소아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한다.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유아에게 생후 10년간은 가장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다.

 

부모 중 한쪽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0%이고, 양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75%이다.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3대 알레르기 질환’이라 하며, 어릴 때부터 차례대로 발병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련의 발병을 '알레르기 행진'이라 한다.

 

2 항원(특정 유발물질)

 

 

알레르기에 대한 유전성이 있는 사람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레르기 질환자가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병의 원인을 찾다가 찾지 못하면 양방에서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돌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일단 생후 면역력이 약해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갔다가 나온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최소 6개월간은 모유수유를 권장한다.

 

그리고, 집안에서 키우는 애완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 면역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될 수 있으면 특정 유발물질이 될 가능성이 있는 매개체와의 접촉을 회피하게 하는 것이다.

 

3. 인종과 사회계층

 

 

상류층의 생활양식이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를 유발하는 인자라는 논문은 있으나 싱가포르에서 제시한 역학 논문상 무관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 질환자 통계는 없습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동물이나 식물이 생활환경 주변에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인근 도시지역의 유병률보다 낮은 점은 특기할 만하다.

 

4.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감염은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

 

● 주요 항원(특정 유발물질)

 

알레르겐(항원)은 IgE 매개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 역할을 하는 외부물질이다. 항원은 크게 실내와 실외로 나누는데 실내 항원은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등이고 실외 항원은 쑥, 돼지풀 등이다. 드물지만 음식물, 음식물 첨가제, 약물 등도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즉시형 면역 반응이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하거나 심해지면 최근에 어떤 생활의 변화가 인체에 주어졌는지 고려해서 유발 요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

 

1. 집먼지진드기

 

 

한국에서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 항원은 집먼지진드기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80%가 피부반응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다. (문제는 집먼지진드기는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것이 아니라 서양의 연구에서 거론된 것이며 집먼지진드기가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고 해서 다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대체로 집먼지진드기는 침대 매트리스, 양탄자, 천으로 된 소파, 옷, 이부자리, 자동차 시트 등에 많다. 8월에 집먼지진드기의 밀도가 가장 높고 5월에 가장 낮지만 5월에도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양이므로 연중 증상이 유발된다.

 

2. 화분(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다음으로 중요한 항원(특정 유발물질)은 화분(꽃가루)이다. 봄철에는 수목화분이,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목초화분이, 늦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잡초화분이 많다. 장마철과 겨울에는 꽃가루가 발견되지 않는다.

 

서울에서 측정한 한국의 공중 화분력을 살펴보면 연중 2회의 절정기가 있다. 첫 번째 절정기는 3월부터 5월까지로 수목화분인 오리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참나무, 소나무의 순서로 나타난다. 두 번째 절정기는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로 잡초화분인 쑥, 두드러기쑥(돼지풀), 환삼덩쿨이 주종을 이룬다.

 

일반인들은 이를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꽃가루로 잘못 알고 있는데 사실은 꽃가루가 아니라 씨앗으로 단지 눈과 코에 들어가 직접적인 자극을 줄 뿐이다.

 

증상의 경중은 대기 중의 꽃가루 양과 관계가 있다.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즉시 증상이 시작하고 꽃가루가 소실되면 2~3주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소멸한다. 건강식품으로 꽃가루를 먹고 나서 전신적인 알레르기 증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3. 곰팡이

 

 

7, 8월에 분포 정도가 절정에 달하므로 이때 일시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특히, 부엌 싱크대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의 처리가 늦어져 음식물이 부패할 경우 그 냄새 자극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콧물과 재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체내 및 체외 환경의 변화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동물의 털과 비듬

 

 

동물의 털과 비듬도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된다. 알레르기라 하면 털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피부에서 벗겨지어 나오는 비듬, 타액, 눈물, 오줌, 대변 등 여러 종류의 물질이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동물로는 쥐와 토끼가 가장 흔하다.

 

5. 기타 항원

 

바퀴벌레의 몸통 껍데기, 시체 부스러기, 배설물이 먼지 속에 섞인 상태로 호흡을 통해 흡입됨으로써 알레르기 비염을 발생시킨다. 특정 직업과 관련된 특정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그 물질을 흡입시 직업성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한다. (계속)

 

 

소아의 성장과 발달, 청소년의 학습능력과 직장인의 업무능력 향상,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의 개선. 우리 몸의 면역력과 회복력의 정상화는 비염·축농증·중이염·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확실히 개선돼야 이루어집니다.

 

 

감기를 비롯한 각종 유행성 전염병에 쉽게 걸리지 않으며, 혹여 감기에 걸렸다 하더라도 1주일이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 회복력에 달려 있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은 만성 난치성 (알레르기)비염·축농증·중이염·천식 질환을 한약 치료로 누구나 건강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삶의 소중함과 매일 아침, 자고 일어날 때 느끼고 싶은 개운함을 되찾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2)

알레르기 비염 (2)

 

소개하고 싶은 경희여울한의원 만성비염·알레르기비염·후비루·축농증·천식·마른기침 치험례 모음

[소아·청소년·성인] 만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 후비루, 축농증, 천식, 마른기침 한약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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