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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능동·동탄·병점·오산 성장허약아 한의원 : 성장기 어린이, 脾胃기능 약하면 키 안 커
    체육생 운동영양·성장·허약아 2018. 11.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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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장애는 유전이나 성장호르몬 결핍 때문에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비위(脾胃) 기능 저하'가 주요 원인일 수 있다. 비위 기능이 떨어지면 식사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식품 섭취의 다양성이 떨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성장 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영양학(Nutrition)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성장장애식욕부진, 소화흡수 불량 등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비위 기능이 떨어져 식욕부진이 있는 어린이는 체중 백분위수(같은 연령, 같은 성별 기준) 25 미만 어린이 중에서 3분의 2 정도나 된다

     

     

    특징으로는 밥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래보다 먹는 양이 적으며 편식을 하고 체중이 늘지 않으며 헛구역질 등 소화장애와 식사 중에 대변을 봄 등이다.

     

     

    식욕부진이 있는 어린이는 비위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식습관 개선을 철저히 해야 한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은 주의해야 한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소화 기관에 부담이 되므로 피한다

     

     

    오히려 부모가 영양가를 생각해 고기 등 단백질 식품만 많이 섭취하게 하는데, 채소나 과일 등 식단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칼슘 공급을 위해 유제품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연구팀과 키 작은 어린이와 키 큰 어린이의 영양소 섭취 차이를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지방·단백질 같은 다량 영양소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칼슘, 비타민A·B· D·E 등 미량 영양소는 키 작은 어린이 그룹에서 섭취가 적었다.

     

    성장기 아이들의 비위 기능과 연관해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별 무리 없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엄마 손에 이끌려 내원하는 아이들은 주로 밥 먹는 것 때문에 엄마랑 오랜 시간 실랑이 끝에 오게 됩니다. 특징으로는 밥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래보다 먹는 양이 적으며 편식이 심하고 체중이 늘지 않으며 조금이라도 밥을 먹으면 배가 아프다고 먹기를 싫어합니다.

     

    밥 먹기 싫어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원인을 나눠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이의 배를 살살 눌러보다 보면 복직근이라는 배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에 긴장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배가 차기도 전에 배가 아파집니다. 복직근의 긴장이 있으면 밥 먹을 때 배가 아프다고 자주 호소하게 됩니다

     

     

    둘째,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성장 곡선에 있으면서 비위맥(脾胃脈)이 강하지 않지만 뛰는 아이들은 예후가 좋습니다. 반면에 태어날 때 저체중이거나 허약해서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먹는 것이 부실한 아이들은 비위맥이 거의 뛰지 않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성장이 또래 아이들보다 1년 정도 뒤처집니다. 식욕부진과 성장을 위한 한약을 쓴다고 할 때 한 제 가지고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비위맥이 어느 정도 올라올 때까지 약을 써야 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 먹지 않고 편식을 주로 하게 되면 체내 영양이 충분하지 않아 심폐맥(心肺脈)이 강하게 뛰지 않습니다. 지구력이 떨어집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뛰어놀다 배고프면 잘 먹고, 다시 뛰어놀고 해야 하는데 지구력이 떨어져 놀기는 하는데 한 번 놀고 나서 힘들어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땀도 잘 나지 않아 감기는 잘 안 걸리는데, 걸리면 오래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잘 먹기만 하면 체내 영양이 골고루 충족되면서 지구력이 좋아져 잘 먹게 도와주기만 하면 됩니다.

     

     

    셋째, 소화와 흡수 장애가 있습니다. 잘 먹지 않는다고 아이가 좋아하는 치킨너겟, 돈가스, 핫도그, 고기완자와 떡갈비 등의 가공 냉동식품을 자주 먹이면 체내 열이 조장되어 소화가 잘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입이 짧아져 먹기는 하는데 금방 물려 안 먹으려 합니다

     

     

    식간에 주는 과자와 빵 같은 간식도 밥때에 입맛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잘 먹지 않는다고 아이가 좋아하는 밀가루 간식 위주로 먹이다 보면 식욕부진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소화한 후 흡수가 잘 되면 대변을 볼 때 바나나처럼 잘 뭉쳐져 물에 거의 뜹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도 물에 뜨기는 하지만 기름 성분과 함께 뜨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된 후 보게 되는 대변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소화한 후 흡수가 잘 안 되면 대변을 볼 때 물에 가라앉게 됩니다. 아이가 먹은 후 보게 되는 대변의 색, 형태, 양상, 얼마나 오래 화장실에 있는지, 대변이 물 위에 뜨는지 가라앉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도 아이의 소화와 흡수 기능을 알아보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넷째, 아이가 배부르게 먹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먹어서 예쁘다는 주위 어른의 기대에 맞춰 먹다가 한두 번 배탈이 나거나 속이 불편해 움직이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든 적이 있었던 아이들이 그때 기억으로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먹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기억되어 먹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면 이때는 아이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잘 먹어 체중이 늘어야 체내 영양이 갖춰져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잘 먹어야 잘 뛰어놀고, 뛰어놀다 지쳐 밤에 잘 자고, 잘 자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되는 선순환이 만들어집니다.

     

     

    아이에게 좋다는 것을 다 먹이려고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먹지 않는다면 아이와 오랫동안 실랑이를 하면서 지치고 속만 많이 상해 아이에게 다그치게 되는 악순환만 생기게 됩니다

     

     

    다양한 식단도 좋고 비위 기능이 약한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약만큼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 먹지 않는다면 아이의 몸 상태를 확인해보고 그에 맞춰 치료해주는 것이 식욕부진과 편식으로 밥때만 되면 아이와 씨름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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