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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화성능동·병점·오산 어지럼증 한의원 : 어지럼증, ‘구역·구토’ 동반되면 뇌 문제여성건강 2024. 9. 20. 09:0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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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해제 :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또한, 어지럼증만 있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어지럼증이 있다면 회전성인지 비회전성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어지러워 구토나 구역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은 어지럼증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면…
인체의 평형과 균형을 담당하는 귀속 구조물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달팽이관 중 반고리관에 있는 돌이 제자리를 벗어나 생기는 이석증, 전정기관에 염증에 생긴 전정신경염, 달팽이관의 내림프관의 림프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메니에르병 등이 있습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耳鳴)이 동반되는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難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우리 귀로 순환하는 혈액과 림프는 몸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아 귀속 구조물의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됩니다.
심장 박출력과 영양 상태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몸을 일으킬 때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돌며 어지럽다면 기립성 저혈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어지러워지는 질환으로 특히 60세 이상 노년층과 영양 상태가 떨어지면서 추위를 많이 타고 생리통이 심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고단백 식사를 통해 단백질과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내 근육량을 키우거나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든 경색이든 뇌압이 올라가는 상황이 생기면 구역과 구토가 발생하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급성으로 출혈을 동반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플 때도 있지만 만성으로 시신경을 누르면서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뇨가 만성화되면 당뇨 합병증으로 말초 신경병증이 눈과 신장에 일어나면서 어지럼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3분의 2가 신장 기능이 저하돼 빈혈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어지러움으로 각종 검사를 진행해도 특별 이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만큼 어지러움은 일차적인 증상보다는 이차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몸으로 드러나는 다른 증상과의 연관성에서 그 실체를 밝혀야 좋아지는 예가 많습니다.
양약으로 치료하든 한약으로 치료하든 치료를 위해 본원에 내원할 단계라면 만성화될 대로 된 상태이기에 어지러움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어 생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지만, 그 원인을 제거해 완치까지 가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나이, 대사성 질환의 여부, 식생활, 생활습관, 운동 여부 등 질환의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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